반려견, 반려묘, 반려동물 안락사에 대한 진실과 오해

일부 보호자들은 안락사가 자연스럽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를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보호자가 생각하는 자연스러운 죽음이 방치가 될 수도 있고, 어떤 경우는 안락사가 이기적인 결정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락사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오해와 진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노령묘 노령견들이 보통은 한계 수명에 임박하고 여러 가지 고통받는 질병으로 병원을 내원하게 됩니다. 보호자나 의사 모두 최선을 다해 삶을 유지시키고 그들의 삶을 연장시켜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언젠가는 결정의 순간에 오고 여러 가지 죽음에 대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보호자는 잘 이해를 하는 반면 일부 화를 내거나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안락사에 대한 오해를 알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안락사

고통스러운 삶을 인위적으로 마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인위적으로 연장시킨 삶의 고통에서 그만 고통을 중단시키는 시점을 결정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방법이 아니라는 생각

일부 보호자는 안락사가 자연스럽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를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죽게 두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보호자가 생각하는 자연스러운 죽음이 방치 또는 힘든 고통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이미 아픈 반려동물에게 치료, 수술, 투약 등의 형태로 삶의 질을 개선하고 수명을 많이 늘려 놓은 상태, 즉 인공적으로 수명을 늘려놓은 상태인 것입니다.

이기적인 결정이라는 생각

안락사 후에 보호자가 보이는 흔한 죄책감 중에 하나가 너무 빨리 혹은 이기적인 이유로 안락사를 결정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많은 보호자들이 더 열심히 간호했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하지 못했다고 슬퍼하는 대부분은 이미 그 반려동물을 치료하고 삶의 질을 유지며 고통을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충분하게 노력하고 헌신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훨씬 더 위험한 이기심은 반려동물의 고통을 단순히 연장시키는 것이 더 위험한 이기심이 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막연하게 시점을 알려줄 것이라고 믿는 경우

반려동물이 떠날 때 시점을 알려주길 기다리는 것보다 수의사와 상의하여 반려동물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통증이 견딜 수 없는 시점이 명확하게 왔는지 파악을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고통을 연장하거나 너무 빨리 안락사하여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진실은 반려동물이 말기 단계의 질환으로 아프고 고통스럽다면 내려야 하는 결정은 반려동물의 삶을 끝낼지 유지시킬지 여부가 아니라 반려동물의 불편함을 넘어선 고통을 언제까지 유지시킬 것인가의 여부입니다. 반려동물 사망 후에 무엇이 가장 덜 후회되는 선택일지 스스로 자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질환의 말기 단계에 힘들어하는 반려동물

반려동물 안락사가 자연스러운 죽음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하는 경우도 있지만 만약 보호자가 생각하는 자연스러운 죽음이 힘든 고통을 포함한 방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질환의 말기 단계에 힘들어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삶을 끝낼지 유지시킬지가 아니라 그 고통을 언제까지 유지시킬 것인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