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단축키 정보를 알고 있으면 작업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기존에 제공되었던 단축키이지만 UI의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부분도 있어 이번 기회에 적응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키
키보드의 윈도우 키를 누르면 시작 표시줄 가장 좌측에 있는 윈도우 아이콘을 누른 효과가 나타납니다. 중앙 정렬이 된 시작 메뉴를 빠르게 호출할 수 있으며 모든 단축키의 근간이 됩니다.
윈도우키+좌우 방향키
만약 정교하게 화면 분할을 하고 싶다면 윈도우 11에 추가된 스냅 레이아웃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빠르게 2분 할로 작업하길 원하는 경우라면 창을 선택한 후 윈도우키와 좌우 방향키를 누르면 원하는 뷰로 세팅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키+상하 방향키
현재 창을 최대화할 때에는 상단 방향키를 최소화할 때는 하단 방향키를 누르면 됩니다. 만약 화면 2 분할이 된 상태에서 조작을 하게 되면 4 분할 배치가 가능합니다.
윈도우키+Tab
하나의 모니터에 여러 개의 가상 화면을 만들 수 있어 소프트웨어적으로 복수의 모니터를 이용하는 효과를 줍니다. 기존에 제공되었던 인터페이스를 확장해 업무, 게임, 학업 등 용도에 맞게 PC 공간을 나누고 개별 배경화면 설정이 가능해 작업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가상 데스크톱을 추가할 때는 Ctrl+ 윈도우키+D를 가상 데스크톱 화면을 이동할 때는 Ctrl+ 윈도우키+좌우 방향키를 누르면 됩니다.
윈도우키+I
윈도우 11 설정 창을 여는 단축키입니다. 자동 HDR, Windows 업데이트 등 시스템 관리와 개인 설정을 할 수 있는 커맨드 센터 또는 컨트롤 센터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용 빈도가 상당히 높은 만큼 꼭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키+Q
윈도우 10에서는 시작표시줄에 바로 검색 바가 있었지만 윈도우 11에서는 아이콘으로만 제공됩니다. 단축키를 이용하면 이를 빠르게 호출할 수 있습니다. 시작 버튼 또는 윈도우 키를 눌러도 검색 기능 이용이 가능합니다.
윈도우키+E
새로운 파일 탐색기를 띄우는 단축기입니다. 바탕화면, 다운로드, 문서, 사진 등 폴더에 빠르게 접근 가능합니다.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싶다면 꼭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키+R
좌측 하단에 실행 창을 띄워 줍니다. 프로그램, 폴더, 문서, 인터넷 주소를 입력해 해당 항목을 열 수 있습니다. 'cmd'라고 치면 명령 프롬프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키+W
윈도우 10에서는 화이트보드 관련 기능을 우측 하단에 팝업으로 살짝 띄웠지만 윈도우 11에서는 현재 시간, 위젯, 주요 기사가 나오게 변경되었습니다.
윈도우키+A
윈도우 10에서는 액션센터를 보여줬지만 윈도우 11에서는 제어센터 창을 우측 하단에 띄워 줍니다. 기존보다 크기가 작아지고 마치 안드로이드, iOS와 같은 모바일 운영체제를 연상시키는 UI로 변경되었습니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비행기 모드, 야간모드, 집중 지원, 접근성, 캐스트, 볼륨 조절로 크게 구성되어 있는데 항목을 추가 또는 삭제하거나 순서 변경도 가능합니다. 여기 있는 걸쇠 버튼을 누르면 Wi-Fi 연결 관리에서 다른 와이파이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키+N
알림과 달력을 화면 우측에 같이 보여주는 단축키입니다. 윈도우 10에서는 창이 합쳐져 있는 모양이지만 지금은 마치 모듈처럼 구분이 되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업표시줄 우측 끝에 있는 날짜와 시간을 누르는 것은 워낙 동선이 길기 때문에 단축키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육적입니다.
윈도우키+G
엑스박스 앱과 연계된 게임 바를 화면 상단에 팝업 시켜주는 단축키입니다. 성능에서는 CPU, GPU 등 리소스 점유율, FPS를 보여주고 핀을 고정해서 상시 나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캡처에서 화면 녹화 기능이 제공되며 마이크 유무도 선택 가능합니다. 세부 기능은 설정에서 변경 가능합니다.
윈도우키+P
다중 디스플레이 옵션을 우측 하단에 띄워주는 단축키입니다. 화면을 가득 채우지 않고 작게 보여주며 제어센터 창에서 다른 화면에 표시를 눌렀을 때와 동일합니다. 복제, 확장 등 듀얼 모니터 이용 시 유용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윈도우키+K
윈도우 11 PC 주변의 무선 디바이스 장치를 검색해 우측 하단에 띄워주는 단축키입니다. 제어센터 창에서 캐스트를 눌렀을 때와 동일하게 동작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와 같은 기기와 신속하게 페어링 할 때 이용하면 됩니다.
윈도우키+V
클립보드에 저장된 항목을 보여주는 단축키입니다. 한 번에 모두 지우는 것도 가능하고 특정 클립보드를 핀으로 고정해 삭제되지 않게 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모지 입력창을 켜고 싶으면 윈도우키+: 또는. 을 누르면 됩니다.
윈도우키+D
실행 중인 창을 숨기고 바탕화면을 보여주는 단축키입니다. 이와 비슷한 단축키가 또 있는데 바로 윈도우키+M 입니다. 윈도우키+D는 한번 더 누르면 모든 창이 원상 복귀하는데 윈도우키+M 은 모든 창을 최소화시킨 후 복귀를 할 수 없습니다. 창이 닫힌 것은 아니지만 원래 작업 환경으로 돌아가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윈도우키+,는 누르고 있을 때는 바탕화면을 보여주다가 윈도우키를 떼면 원래대로 돌아오기 때문에 조작하는데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윈도우키+L
노트북은 화면을 닫으면 자동으로 잠금 화면이 실행되지만 모니터와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는 데스크톱은 일정 시간이 지나야 하기 때문에 보안이 취약한 편입니다. 수동으로 조치해 주는 단축키가 바로 윈도우키+L 입니다. 현재 시간과 멋진 월페이퍼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키+X
윈도우 10에서 모빌리티 센터라고 불렸던 단추 키로 윈도우 11에서도 그대로 계승되었습니다. 차이점은 이전 버전에서는 제어판을 바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설정으로 대체되었다는 점입니다. 주요 단축키를 암기하기 힘들 경우 이것만 알고 있어도 대부분 대응이 가능합니다.
윈도우키+숫자
작업표시줄에 올라간 순서로 앱을 실행하거나 호출해 주는 단축키입니다. 시작 버튼과 그 옆에 있는 앱들은 별도의 단축키가 있기 때문에 예외 처리되고 채팅 옆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부터 1번이 배정됩니다. 만약 열린 창이 없으면 새롭게 실행이 되나 그렇지 않으면 실행된 창을 순서대로 전환해서 보여줍니다. 파일 탐색기, 브라우저 등 마치 Alt+Tab처럼 쓸 수 있어서 익숙해지면 상당히 효과적으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집니다.
윈도우키+ Shift+S
화면 캡처를 할 때 PrtScn 키를 눌러서 전체 화면을 따거나 캡처 도구 앱을 작업표시줄에 옮겨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크롭 작업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직관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즉시 부분 화면 캡처를 할 수 있는 마법 같은 단축키가 바로 윈도우키+ Shift+S입니다. 어떤 화면에서도 누르는 순간 화면이 어둡게 변하면서 사각형, 자유형, 창, 전체 화면 캡처 아이콘이 뜹니다. 원하는 캡처 방식을 선택하고 마우스로 영역을 표시하면 클립보드에 바로 복사가 됩니다. 굳이 캡처 도구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바로 캡처가 되어서 불필요한 Depth를 줄여 작업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윈도우키+Z
윈도우 11에서 새롭게 추가된 단축키입니다. 화면을 정교하게 분할해주는 스냅 레이아웃 기능이 좋기는 하지만 최대화 아이콘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단축키를 이용하면 마우스를 올리지 않아도 바로 호출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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