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거친피부에 효과 좋은 바세린 코코넛 오일 크림

바세린을 활용한 수제 크림은 갈라지고 거친 피부에 최고입니다. 발꿈치, 발바닥, 무릎, 팔꿈치에 바르면 피부가 보들보들 촉촉해집니다. 바세린을 전자레인지에서 뚜껑을 살짝 덮고 강 세기로 3분 돌려 녹여준 후 코코넛 오일과 섞어서 냉장고에 넣어 굳히면 바세린 코코넛 오일 크림이 완성됩니다. 

바세린과 코코넛오일

겨울이 아닐 때는 코코넛과 시어버터로 만든 크림을 자주 바르고 겨울같이 극건조 날씨에는 바세린 섞은 것을 발라주면 촉촉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건조해지고 있기 때문에 바세린 코코넛 오일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세린

지구 상에 존재하는 원료 중에서 보습에 일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세린입니다.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바세린은 보습에 최강이기 때문에 잘 사용하면 아주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수분 증발을 99%나 막아줄 수 있다고 하기 때문에 보습에는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타입의 피부에게 다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건조 피부에 아주 좋습니다. 건조 피부 특히 노년기로 향하고 있는 중년 이후의 피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너무 좋습니다. 민감성이나 지성, 여드름성 피부에는 반드시 귀 뒤나 손목 안쪽에 테스트 후 사용해야 합니다. 모공을 막아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바세린은 석유추출물로 만든 성분이라 입가 주변은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지구 상에서 가장 보습이 좋은 성분이라고도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므로 꼭 사전에 테스트 후 사용해야 합니다. 

 

바세린 퓨어 스킨 젤리 100ml

 

코코넛 오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코코넛 오일은 모유성분인 라우르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특히나 더 피부에 좋습니다. 바세린을 조금 더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릴 수 있는 방법으로 코코넛 오일을 섞어주면 부드럽게 발리면서 보습도 좋지만 성분 때문에 윤기까지 나면서 건조에 좋은 것은 다 잡아줄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실온 25도 이상에서는 액체로 변하고 25도 이하에서는 고체로 됩니다.

 

코코케어 코코넛 오일

 

재료

코코넛 오일 30g, 바세린 30g, 유리병

만드는 방법

뻑뻑한 바세린과 코코넛 오일을 섞어서 냉장고에 넣었다 꺼내면 또 다른 크림 형태로 됩니다.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단합니다. 

첫째, 용기 소독

다 쓴 용기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열탕 소독을 해서 준비해 놓습니다.

둘째, 바세린 전자레인지에 녹이기

10g짜리 계량스푼이 필요합니다. 없을 경우에는 1:1 계량으로 하면 됩니다. 바세린 10g짜리 세 스푼을 용기에 담고 전자레인지에서 녹여줍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뚜껑을 살짝 덮은 다음 한 3분 정도 녹이면 녹습니다. 

셋째, 코코넛 오일 섞어주기

전자레인지에 녹인 바세린에 코코넛 오일 세 스푼을 담습니다. 1:1로 계량합니다. 코코넛 오일은 녹아 있기 때문에 바로 섞을 수 있고 잘 섞입니다. 용기가 뜨거울 수 있으므로 조심히 만져서 잘 섞어주면 됩니다.

넷째, 냉장고에 굳히기

잘 섞은 용기는 뚜껑을 덮어서 냉장고에서 굳힙니다. 냉장고에 넣어 굳힌 다음 실온 보관하면 됩니다. 

 

 

 

바세린 코코넛 오일 크림

기존 바세린보다 훨씬 더 촉촉해진 바세린 코코넛크림이 됩니다. 발림도 좋고 보습도 정말 좋습니다. 부드럽게 잘 발립니다. 바세린만 사용할 때는 뻑뻑해서 바르기 힘들었지만 아주 잘 바를 수 있을 만큼 부드러워집니다. 보습은 한층 더 좋아집니다. 촉촉하게 발라주면 향도 좋고 보습에도 좋고 특히 코코넛 오일이 피부에 굉장히 좋아 섞어서 사용하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주의사항

코코넛 오일은 요즘 온도에 아직은 액체 성분이라 따로 데울 필요는 없지만 바세린은 조금 녹여야 되는데 바세린을 전자레인지에 녹이거나 중탕을 한다 하더라도 성분이 녹으면서 기체로 날아가면서 코점막이나 기관지에 달라붙어서 좀 불편함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하고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잘 사용하는 부위

아주 건조한 부위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거친 손에 바르고 발바닥 굳은살에도 많이 바르고 발꿈치 갈라진 부분, 팔꿈치 갈라진 부분에 바르고 나서 랩을 씌워도 됩니다.

첫째, 발에 사용할 경우

듬뿍 바르고 나서 랩을 붙인 다음 위생팩을 씌워서 묶습니다. 묶어서 한 1시간 정도 지나고 위생팩을 벗긴 다음 마사지를 해주면 부드럽게 스며듭니다. 피부가 촉촉해집니다.

둘째, 스킨과 로션을 바른 후 사용

바세린이 수분 증발을 막으므로 스킨과 로션을 발라둔 상태에서 코팅을 한다 생각하고 바세린 코코넛크림을 한번 더 바릅니다. 그러면 정말 수분을 잡아줘서 굉장히 촉촉해집니다. 한번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계속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피부가 촉촉해집니다. 

셋째, 눈가나 주름이 많이 생기는 부위

눈가에는 모공이 없기 때문에 바세린을 발라도 괜찮습니다. 이마나 주름이 많이 생기는 부위에는 바세린을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바세린이 맞지 않는 피부

얼굴, 목 등 예민한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얼굴 외에 다른 부위는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거친 부위에는 사용해도 좋습니다. 바세린으로 크림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립밤도 만들고 아이들 화장품까지 만든다고 합니다. 바세린이라고 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테스트해보고 나서 피부에 괜찮다 하는 경우에는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입술 부위는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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