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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스마트폰 분실 시 소리재생과 잠금설정 및 기기 초기화 방법

by 스볼컵 2021. 9. 18.

일상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되는 소지품은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우선 불편한 게 가장 큰 문제겠지만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도 있고 더 위험한 것은 복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시 찾더라도 지속적으로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하지만 그만큼 가장 많이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스마트폰-분실시-위치확인
스마트폰 위치

누구나 한 번쯤은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지갑, 신분증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시민의식이 많이 성숙해서 카페 테이블에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같은 고가의 제품을 두고 자리를 비워도 잘 도난당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온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놀라워하는 모습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한 해에 분실되는 스마트폰이 100만 대가 넘고 주민등록증은 한 해에 150만 건 이상 운전면허증도 100만 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손쉽게 잃어버린 스마트폰을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정말 편리하고 유용하지만 의외로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폰을 빌려서 전화해보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겠지만 공공장소에서 무음으로 해놨다거나 어디에서 흘렸는지 본인도 모르는 경우에 보통 잃어버리게 됩니다. 

 

 

 

인터넷이 가능한 노트북이나 컴퓨터로 구글에 접속

구글 메인화면에서 인터넷 창 우측 상단을 보면 점 9개 모양이 있습니다. 여기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Google앱이라고 나옵니다. 이걸 누르면 Google 계정이라는 메뉴가 있고 들어가면 보안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에 '내 기기'에서 '분실 기기 찾기'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내 스마트폰을 찾을 수 있습니다. 찾고자 하는 스마트폰을 누르면 먼저 상당히 정확한 위치가 지도에 표시되고 현재 배터리 용량까지 정확하게 나옵니다.

첫째, 소리 재생

스마트폰을 무음이나 진동으로 설정했더라도 가장 큰 음량으로 벨소리가 울리기 때문에 만약 내 주변에 있다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둘째, 잠금 설정

누군가 다름 사람이 주었다면 사람에 따라서 바로 찾아줄 수도 있지만 중요한 개인정보나 사생활이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기 잠그기를 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 보면 복구 메시지와 전화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칸이 나옵니다. 여기에 '습득하신 분은 여기로 전화 부탁드립니다'라고 메시지를 적고 전화번호는 연락받을 수 있는 가까운 지인 번호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내 스마트폰은 잠겨서 열어볼 수 없지만 통화버튼을 누르면 가까운 지인에게로 자동으로 연결이 되고 계속해서 위치추적은 가능한 상태로 유지됩니다. 전화기는 꺼지지 않은 상태인데 아직까지 누군가 발견하지 못했다면 계속해서 전화를 걸어서 확인하면 배터리가 방전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잠금 설정을 해놓고 필요한 메시지를 표시해서 주운 사람이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셋째, 기기 초기화

고의적으로 도난당한 것이 확실해서 찾을 수 없다는 판단을 했을 경우 최종적으로 기기를 초기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전화기 전원이 켜져 있다면 바로 기기가 초기화되고 누군가 고의로 전화기를 껐을 수도 있고 자연스럽게 방전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 다음에 전원이 켜지면 바로 모든 내용의 삭제가 시작됩니다. 개인 정보가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고 사생활 노출로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방법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 PC 같이 평소에 유튜브 보는 기기는 모두 같은 방법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삼성폰을 사용하는 경우

스마트폰 설정에서 생체 인식 및 보안 메뉴로 들어가 내 디바이스 찾기를 활성화하고 삼성 계정에 로그인을 해 놓아야 합니다. 보안 때문에 따로 사용중지를 해 놓지 않았다면 최초에 활성화되어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내 디바이스 찾기 메뉴에 가보면 역시 지도에 스마트폰 위치가 나오고 진동이나 무음으로 해놨더라도 소리 울리기 메뉴를 누르면 1분 동안 최대 음량으로 벨소리가 울립니다. 그런데 일부러 전화기 전원을 꺼버릴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를 대비해 잠그기 메뉴에서 화면 잠금을 하면 전원을 끄려고 해도 끌 수 없다고 나옵니다.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고 연락받을 전화번호와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위치추적에서는 15분 간격으로 위치를 전송해줍니다. 데이터 삭제도 할 수 있고 삼성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백업해 놓을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배터리 시간 늘리기 기능으로 초절전 모드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배터리 시간 늘리기 기능을 먼저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경우

애플 홈페이지에서 고객지원-> 아이폰-> 나의 찾기->기기 찾기로 들어가면 지도에서 기기 찾기, 분실로 표시하기 같이 구글이나 삼성처럼 폰을 잃어버렸을 때 조치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시간 있을 때 미리 한 번씩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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