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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테크

실패없는 창업을 위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by 스볼컵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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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처음 시작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안 되는 경험을 많이 하다 보면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창업의 리스크는 어쩔 수 없이 시행착오를 통해 극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금만 알고 시작한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실패없는-창업

주변에서 말하는 대박 아이템

주식도 남의 말만 듣고 투자했다가 손해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일이 의외로 큰 자금 투자가 들어가는 창업에서도 벌어집니다. 대박아이템이라는 말만 듣고 사업을 덜컥 시작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할 때는 그 아이템이 정점을 찍고 하락 추세로 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락 추세인지 알면 빨리 털고 나오면 되겠지만 손절매에도 감이 있어야 빠져나오는 시점을 찾는 것입니다. 처음이다 보니까 잠깐 이러다 괜찮아질 거라는 생각으로 모를 수 있기 때문에 눈뜨고 손해가 불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업자가 최소한 본인의 사업모델은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완벽한 계획

대부분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무언가 더 확실해지면 사업을 시작하기를 원합니다. 많은 시간과 돈이 투자되다 보니 꼼꼼하게 보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시작하기 전에 세우는 계획은 완벽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느라고 많은 시간이 낭비될 수 있습니다. 경험이 동반되지 않는 이상 예상은 그냥 예측일 뿐입니다.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은 실행 과정에서 고객과의 피드백에 의해 하나씩 수정되고, 더해지고 빼 지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획은 간단하게 하고 남은 에너지를 실행에 옮기는데 써야 합니다. 더 구체적인 계획을 한다고 시작을 무작정 연기하고 기다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처음 시작단계부터 완벽한 계획은 없습니다. 

성급한 지출

처음부터 돈을 어떻게 써야 할까 고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무실을 얻고 업무용 차량 구입, 시설을 갖추는 등 물론 사업의 규모가 커지면 당연히 필요한 요소들이지만 아무것도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방법도 많이 있습니다. 더 집중해야 할 부분은 첫 매출을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이익을 창출하고 매출이 커지면 수익도 늘어나므로 자연스럽게 더 많은 직원이 필요할 것이고 사무실 등 여러 가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회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하나씩 갖춰나가면 됩니다. 창업자에게 처음 필요한 투자는 성급한 자금지출이 아니라 시간과 노력입니다. 

무조건 스스로 다 하려는 것

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해서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정수기 설치, 시설 공사 등 핵심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부분에서 전반적인 부분까지 다 직접 하려 하고 모르는 부분은 배워서라도 해냅니다. 물론 열정과 본인의 능력을 쌓고 비용도 아낄 수 있어 나무랄 수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우선순위 없이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하다 보면 정작  꼭 필요한 핵심업무를 놓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스스로 다 하는 것도 확실한 전략에서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운다 하더라도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바탕으로 따져 봤을 때 어떤 것이 더 큰지 우선순위가 있어야 합니다. 사업 운영자라면 내 시간도 큰 비용이라는 점을 잊으면 안 됩니다. 

 

 

 

잘못된 동업

난관을 만나면서 동업자와 갈등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소한 의견 충돌이 조금 있겠지만 그러다가 다투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고 사업도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 현장에서 동업자와 매일 가족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업을 생각한다면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인성 및 가치관도 나와 어우러질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잘 모르는 상태에서 덜컥 결정하기보다 먼저 작은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컴포트 존

기대와는 달리 예상보다 초반에는 수익이 적거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처음의 자신감은 없어지고 주변 사람들 앞에서 애써 밝은 척하기도 점점 힘들어집니다. 이런 과정은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겪게 됩니다. 성공한 사람들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이들은 힘든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합니다. 책, 멘토, 세미나, 강의뿐만 아니라 요즘은 인터넷에도 조금만 찾아보면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스스로 한계라고 느껴지는 것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무리한 자금 투자

요즘 서울에서 카페 하나를 하려고 해도 1,2억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성공률이 아니라 생존율은 5년 내 10% 내외라고 합니다. 물론 이 과정을 통해 성패와 상관없이 소중한 경험을 하고 많은 것들을 배울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평생 모은 돈으로 사업에 투자했다가 잘 되지 않는다면 다시 도전할 기회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빛을 청산하고 창업을 다시 생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무자본 또는 소자본으로 창업 경험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게 쌓인 경험과 자금을 바탕으로 두 번째 사업에 제대로 자금을 투자해서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누구나 돈 들이지 않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리스크 없이 창업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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