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맥북프로 14인치와 16인치를 살펴보면 모든 것이 역대급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예상보다 성능이 너무 좋게 나왔고 디스플레이 또한 최고 등급으로 거의 모든 면에서 바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관
2016년부터 시작해서 M1맥북까지 장장 5년 동안 이어온 디자인이 드디어 변경되었습니다. 우리가 가장 원했던 것이 돌아왔는데 포트부터 보면 C타입 포트에서 HDMI 포트와 SD카드 슬롯, 여기에 6년 만에 돌아온 맥세이프 충전단자까지 돌아왔습니다. HDMI 포트와 SD카드가 돌아온 것은 분명 환영할만한 소식입니다. 단 맥세이프 충전 방식이 돌아왔다고 해서 C타입 충전이 안 되는 것은 아니고 C타입 PD 충전도 같이 쓸 수 있습니다. 디자인의 경우 전작은 각진 칼각이 포인트였다면 이번에는 하판이 둥글게 변했고 레트로 느낌을 살짝 살렸습니다. 그리고 하판을 보면 맥북프로 글씨 각인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즉,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게 변했고 HDMI 포트와 SD카드가 추가된 것입니다.
디스플레이
맥북프로에도 120Hz 프로모션 주사율이 들어갔습니다. 여기에 미니 LED가 들어가면서 일반 화면 최대 밝기가 무려 1000 니트, 피크 밝기는 1600 니트라는 노트북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화면 밝기를 지원합니다. 물론 OLED 패널이 가장 좋긴 하지만 디스플레이 패널 자체는 노트북에서 거의 최상급 패널이 들어간 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디스플레이가 좋다고 해도 노치가 제일 우려스러울 수 있는데 노치가 들어가면서 기존의 베젤이 확실히 줄어들었고 특히 상하단 베젤 두께가 동일해지면서 통일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노치 디자인에 맞게 상단 노치 바가 좀 더 두꺼워졌습니다. 핵심은 노치 탑재와 120Hz일 것입니다.
Apple 2020 맥북 프로 터치바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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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M1X일거라는 예상과 달리 M1 pro와 M1 max라는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M1 pro는 기본형 기준 CPU 8 코어 GPU 14 코어, 퍼포먼스는 M1보다 CPU 성능은 최대 70% GPU 성능은 전작 전력 대비 70%가 향상되었습니다. 똑같은 5mm 공정을 사용했는데 성능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M1 max는 기본형 기준 CPU 10 코어 GPU 16 코어에 성능이 프로만큼 나오지만 전력량이 오히려 16인치 i9와 비교해보면 100W나 더 적게 나옵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거의 PC용 CPU급 수준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의 6K 프로 XDR 디스플레이를 3대까지 연결하고도 충분한 수준을 보여 줍니다. 여기에 M1 프로는 메모리 대역폭이 최대 200gb/s, M1 max는 최대 400gb/s를 지원하는데 영상편집을 하는 경우 대용량을 자주 옮겨야 하는 상황이라면 분명 환영할 만한 소식입니다.
기타
터치 바가 단종 수준을 밟으면서 빠졌고 스피커는 전작 16인치에 들어갔던 6 스피커 배치로 들어갔고 베이스가 최대 80%까지 더 두터워졌으며 음질은 전작보다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공홈 스펙으로 비교해 보면 M1 13인치보다 14인치가 더 적고, 13인치가 16인치와 비슷한 배터리 타임을 보여줍니다.
가격
기본형 기준으로 16GB 램 512GB 용량 기준 269만 원, 16인치 맥북프로는 336만 원으로 가격이 상당히 비싸게 나왔습니다. 물론 교육 할인으로 구매한다면 10~20만 원 정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겠지만 가격만 보면 상당히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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