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해결,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

요즘에는 난임치료로 예전보다는 쉽게 임신 성공 확률이 높아지긴 했지만 치료를 통해서도 계속적으로 임신이 어렵다면 자궁과 몸 상태를 반드시 체크해봐야 합니다. 가임률을 높이는 방법은 태아가 열 달 동안 머물다 가는 자궁이라는 집이 따뜻하고 깨끗한 상태이며 편안해야 합니다. 이 중의 하나라도 부족함이 있다면 이걸 채워주는 것만으로도 임신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요즘 출생률 감소에 대한 우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구절벽, 저출산 등이 젊은 부부들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자연 임신이 어려운 난임 환자들이 증가하는 것도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혼전 임신이 요즘에는 축복받은 혼수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난임 증가 추세와 초혼 연령과의 관계

요즘은 결혼을 훨씬 늦게 하는 추세입니다. 20대에 혼인을 하는 경우에는 큰 폭으로 줄었는데 40대 초반 여성의 경우에는 오히려 늘면서 결혼 건수가 역전했습니다. 초혼 연령과 함께 출산 연령도 후퇴하게 되는데, 전체 산모 중에서 20대 산모의 비중은 16% 정도를 이루고 있고 30대 산모의 비중은 약 76%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이고 40대 산모 역시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노산이라고 하면 35세 이상을 말합니다. 이렇게  출산 연령대가 올라가면서 난임, 불임, 유산, 조산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불임 진단도 과거보다는 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까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 스트레스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과적 질환으로도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 심지어는 상상임신을 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상상임신은 임신을 하지 않았는데 마치 임신한 것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그냥 살쪄서 배에 살이 찌는 것과는 다른 모양입니다. 임신을 한 것처럼 아랫배부터 불러오고, 구역감 구토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하고 또 시간이 지나면서는 태동까지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에 대한 간절함 때문에 상상임신의 사례들이 역사적으로도 적지 않았습니다.

 

 

 

시험관 시술

요즘에는 많은 부부들이 시험관 시술 같은 이런 시술들을 통해서 난임 시술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산 연령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서 난임이나 불임 같은 것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애초에 결혼하기 전에 노산 불임의 불안으로 결혼 전에 미리 난자를 냉동 보관하는 여성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렇지만 시험관 시술로 모두 다 임신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험관 시술 성공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30대는 약 30% 정도, 40대는 그 확률이 더 떨어져서 10%대에 그칩니다. 그래서 시험관 시술을 받고 받다가 결과가 좋지 못해서 한의원에 내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궁이 매달 하는 일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달 손님이 들어오지 않으면 보관하고 있던 혈액 영양분을 정리해서 버려내게 됩니다. 일종의 한 달 맞이 대청소를 하는 것인데, 이것이 한 달에 한 번씩 청소를 하는 월경입니다. 자궁은 손님이 열 달 동안 살다가는 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은 무조건 온기가 있어야 됩니다.

임신의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

그냥 우연의 일치로 임신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임신의 성공률, 가임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성과 남성의 몸은 태어나면서부터 굉장히 다릅니다. 남성들은 자기가 섭취하는 음식들을 오로지 나를 위해서 쓰게 됩니다. 그런데 여성 같은 경우에는 초경이 시작되면서부터 내가 섭취하는 음식물 그리고 내가 만든 피, 혈액 영양분들을 자궁 안에 보관합니다. 

 

 

 

첫째,  자궁이 따뜻해야 한다  

아랫배에 손을 댔을 때 따뜻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결국 몸에서 순환하는 혈액이 복강 쪽으로 충분히 도달해서 자궁 주변으로 따뜻한 온기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자궁으로 가는 혈관이 수축되고 다쳐서 충분한 혈액이 돌지 못하기 때문에 자궁의 기초체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임신이 됐다 하더라도 태아가 이 안에 머무르지 못하고 그냥 나가버리는 유산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원칙은 자궁이라는 집, 태아가 열 달 동안 살다가는 이 집은 무조건 따뜻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초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 충분한 운동 그리고 따뜻한 차나 음료수를 마셔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둘째, 자궁이 깨끗해야 한다

자궁벽에 있던 혈액이 떨어져 나가고 다시 재생하고 나가고 재생하고 이런 사이클이 잘 돌지 못하면 미처 떨어져 나오지 못한 혈액이 다음 달 혹은 다다음 달 생리할 때 같이 떨어져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자궁이 깨끗해야 한다는 것은 자궁벽에 있던 생리혈이 떨어져 나가고 나서 자궁벽이 다시 재생해서 아주 깨끗한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자궁이 임신이 잘 될 만큼 건강하다면 생리부터 달라집니다. 생리가 규칙적으로 나오는 것 월경이 규칙적으로 진행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월경혈의 색깔이 어두운 팥죽색처럼 어두운 암자색이 아니라 선홍색처럼 밝은 색이어야 되고, 덩어리는 없고, 생리할 때 생리통이 없는 그런 상태가 된다면 임신이 잘 될 수 있는 건강한 자궁이라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셋째, 자궁은 편안해야 한다

자궁은 근육 주머니입니다. 때문에 태아가 성장함에 따라서 자궁도 확장하면서 늘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목이나 어깨 근육이 굳는 것처럼 여성의 경우에는 스트레스, 긴장상태가 되면 바로 자궁의 근육이 경직됩니다. 그래서 이것이 생리주기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쉽게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잘 받는 환경에 있다면 스트레스부터 풀어야 합니다. 목, 어깨 근육의 긴장이 풀리듯이 자궁 근육이 부드럽게 수축, 이완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만 임신이 잘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무조건 마음을 편안하게 해야 합니다. 임신이 잘 될 수 있는 환경만 된다면 언제든지 임신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아야 합니다. 각자 스트레스를 푸는 법, 긴장을 늦추는 법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든가 일과 후에 편안하게 온욕을 해서 긴장을 풀어 준다든가 이런 방법들을 통해서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춰주고 긴장된 교감신경을 떨어뜨려 주면서 몸에 편안하게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가임력을 높이는데 굉장히 중요한 조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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