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1인 1 취미 시대로 다양한 종류의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고 즐기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한 시간이 없기도 하고 또한 비용도 만만치 않아 선뜻 시작하기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활동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캘리그래피
한마디로 손글씨입니다. 하지만 캘리그래피는 좀 더 아티스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느낌 있는 손글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캘리그래피의 바운더리는 사실 없습니다. 학교 필기도 사무실 메모도 느낌이 나면 다 캘리그래피입니다. 집에서 음악을 틀어놓거나 영화를 틀어놓고 한 자 한자 손글씨 하다 보면 무언가 깨달음이 옵니다. 마음이 흐트러지면 글씨가 잘 안 나오고 잡생각이 많으면 삐뚤빼뚤 하지만 프로들은 별 생각 안 하고 그냥 씁니다. 집에서 누구도 만나지 않고 인터넷이 없어도 글쓰기는 계속될 수 있습니다.
요리
요리가 취미가 된 지는 오래입니다. 먹을 것들은 넘쳐나고 더 이상 생존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요리가 귀찮으면 배달을 시키거나 사다 먹으면 됩니다. 하지만 취미로서의 요리는 다릅니다. 요리가 취미가 되고 예술이 됩니다. 과정을 통해서 무언가도 깨닫고 잡생각도 없어집니다. 요리를 통해서 과학을 배웁니다. 요리는 과학입니다. 깊은 맛은 과학과 인내에서 나옵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앤 칠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고퀄의 영화, TV 드라마가 너무 많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못 봅니다. 오리지널 드라마나 다큐멘터리도 너무 재밌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구독자가 급속도로 늘었으며 주식도 올랐다고 합니다.
홈트레이닝
집에서 하는 운동을 홈트라고 합니다. 운동은 엑서사이즈라고도 하지만 웍 아웃이라고도 합니다. 일 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코로나로 타격을 많이 입은 업계 중 하나가 바로 피트니스센터, 짐, 헬스장, 요가, 복싱장 등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집에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몸이 많이 닿는 주짓수, 축구, 레슬링 등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고역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외국어 배우기
요즘 부쩍 영어 및 외국어 유튜버들의 조회수가 늘고 있습니다. 집에서 외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북적북적이던 학원들은 한산해지고 스타강사들은 이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도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영어 수업들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기억해야 합니다. 언어는 습관이며 소통이며 교감입니다.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입을 열고 따라 해야 합니다.
책 읽기와 오디오북 듣기
오디오북을 듣고도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있나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어쨌든 책이 가지고 있는 내용을 파악한 것이므로 상관없지 않나라고 하지만 활자가 주는 힘은 듣는 것보다 더 있습니다. 책을 읽어도 좋고 EBS 오디오북, 팟빵 소라소리, 김도연의 책 읽는 다락방, MBC 책을 듣다, KBS 라디오 문학관 등 성우들이 책을 읽어주는 것을 듣는 것도 좋습니다. 책을 읽거나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뭔가 한 것 같고 뿌듯합니다.
악기 배우기
최근 피아노 판매가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바흐의 전곡을 피아노나 기타로 평생 연주해도 그 인생은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오리지널 곡들보다 예전 작곡가들의 피스들을 재해석해서 연주하는 것을 높게 쳐주니다. 예를 들어 기타로 바흐를 제일 잘 연주하는 사람은 아나 비도비치이며 피아노로 잘 연주하는 사람은 타티아나 니콜라예바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바이올린으로 제일 잘 연주하는 사람은, 이작 펄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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