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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참외 먹을 때 주의할 음식과 건강하게 먹는법

by 스볼컵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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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에는 풍부한 수분과 함께 각종 비타민, 베타카로틴, 엽산 등의 성분도 풍부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어떤 음식과 같이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참외와 같이 먹으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음식과 참외를 더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참외와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첫째, 감자와 고구마

감자나 고구마를 먹을 때 참외를 같이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이 음식들은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노화 예방 등 건강상 이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고구마나 감자를 참외와 같이 먹으면 신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고, 심하면 신장의 영구적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음식들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참외 100g에는 456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칼륨이 많기로 유명한 바나나보다 30% 이상 많고, 사과나 귤보다는 4배나 더 풍부한 양입니다. 칼륨은 미네랄의 일종으로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세포의 수분 양과 알칼리 균형을 조절하는 전해질입니다. 또한 근육과 심장, 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하지만 칼륨을 필요 이상으로 과섭취하면 신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습관이 장기간 지속되면 만성 신장 질환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칼륨의 90%는 신장을 통해 배출되는데, 과도한 칼륨이 들어오면 신장을 혹사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신장이 약한 사람의 대부분은 칼륨의 정상적인 배출이 어렵고, 사구체여과율이 저하되어 혈중 칼륨농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혈중 칼륨농도가 높아지면 고칼륨혈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심장부정맥이나 심장마비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신장이 약한 사람은 참외의 과섭취에 주의해야 하고, 감자와 고구마와 같이 칼륨이 풍부한 음식과의 섭취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중간 크기의 참외 한 개와 고구마 한 개를 같이 먹는다면 순식간에 액 2,000mg의 칼륨을 섭취하게 되므로 신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시금치와 콩밥 또한 칼륨이 매우 풍부한 음식으로 이런 음식을 먹은 후에 참외를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둘째, 게

키토산과 핵산이 풍부한 게는 게장이나 찜 등으로 즐겨 먹습니다. 하지만 게와 참외를 같이 먹거나 게를 먹고 후식으로 참외를 먹는 것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는 신선도가 빨리 떨어지는 게의 특성상 부패 속도가 빠르고,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수렴 작용을 하는 참외의 탄닌이 더해지면 비브리오균 등 세균의 번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게와 참외를 같이 먹으면 식중독의 위험이 커져 여름철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게를 먹었다면 후식으로 과일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과일을 먹어야 한다면 최소 3시간이 지난 후 천천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견과류

땅콩과 호두, 아몬드 같은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건강상 이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견과류를 참외와 같이 먹으면 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방이 풍부한 견과류는 차가운 성질의 음식과 궁합이 잘 맞지 않습니다. 특히 참외는 수분이 많고 차가운 성질을 띠는 여름철 대표 과일 중 하나입니다. 참외와 견과류를 같이 먹거나 참외를 먹은 뒤 30분 이내에 견과류를 먹는다면 이런 이유로 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음식이 위에서 만나면 서로 섞이지 못하고 반응하게 되어 설사나 복통,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위경련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외는 견과류와 같이 먹지 않은 것이 좋고, 충분한 시간 간격을 두고 따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참외를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참외는 혈관 건강과 피로해소 그리고 빈혈 예방에도 좋습니다. 다만 차가운 성질로 인해 과섭취시 복통, 설사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하루 2개 이하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껍질째 먹기

대부분 참외를 먹을 때 껍질을 깎아내고 과육만 먹습니다. 하지만 참외는 껍질을 깎지 않고 통째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참외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면역성분과 생리활성물질이 과육보다 무려 5배나 더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항염증 효과는 물론 항암 효과까지 우수합니다. 특히 꼭지 부분에 풍부한 쿠쿠르비타신 성분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력 강화와 기억력 증진에도 효과적입니다. 쿠쿠르비타신이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하여 염증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잘 씻은 참외를 껍질째 먹으면 오독오독한 식감과 함께 참외의 영양소를 빠짐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둘째, 씨까지 먹기

참외를 먹을 때 식감 때문에 씨를 제거하고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참외 씨를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한다고 하여 씨를 먹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참외가 상하지 않았다면 참외씨를 먹는 것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참외씨에 풍부한 각종 미네랄과 섬유질은 여름철 면역력과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참외씨에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 유지와 기미 제거에도 좋습니다. 때문에 참외를 씨까지 꼭꼭 씹어서 먹으면 피부미용은 물론 여름철 건강 관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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