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맘 때 꼭 챙겨 먹으면 좋은 과일은 체리입니다. 체리의 효능 4가지가 있습니다. 체리는 염증 완화, 당 걱정 없는 과일, 혈관 손상 복구 효과, 숙면을 돕는 과일입니다. 체리 섭취 추천 방법으로 BPC주스가 있습니다. 야간에 마시면 숙면에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체리와 버찌와 앵두
체리, 버찌, 앵두 모두 비슷한 것 같습니다. 벚나무의 열매는 버찌입니다. 벚나무를 체리 블라썸이라고 해서 영미권에서는 벚나무 속에 속하는 나무 열매 모두 체리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다릅니다. 우리나라 동양벚나무 열매를 버찌라고 하고, 서양벚나무 열매를 체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체리를 주로 식용으로 먹는 것이고, 버찌는 체리보다 작고 검붉고 신맛이 강한 열매로 식용으로 잘 안 먹습니다. 앵두는 버찌보다 두 배 정도 큰 열매로 벚나무 속의 앵두나무에서 열리는 열매, 중국 체리라 불리기도 합니다.
체리 효능
첫째, 염증 완화
매일매일 생겨나는 염증을 다스려야 되는데, 체리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염증성 질환 중에서도 관절염, 통풍 환자에게 좋습니다. 통풍이 있어도 사실 못 먹는 게 많은데, 체리 같은 과일이 좋습니다. 실제로 염증 생체 지표 감소 보고에서 체리는 항염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둘째, 당 걱정 없는 과일
요즘 과일들이 너무 달기 때문에 과일을 먹을 때 혈당이 걱정됩니다. 그런데 체리는 낮은 당지수 과일로 GI 22입니다. 당지수 기준 55 이하는 저당지수, 56~69는 중간당지수, 70 이상은 고당지수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1회 섭취량을 반영한 혈당 상승 지표인 당부하지수도 2~3으로 체리는 혈당 영향이 낮은 안전한 과일이라 당뇨 환자도 안심하고 섭취 가능합니다.
셋째, 혈관 손상 복구 효과
체리 속 검붉은 색소의 정체는 안토시아닌입니다. 안토시아닌이 폴리페놀 중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파이토케미컬 성분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여러 가지 안 좋은 음식을 먹거나 하는 다양한 이유 때문에 몸속에서 활성산소라는 독소가 생기고, 스트레스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안토시아닌이 복원합니다. 특히 혈관 손상 복구 효과가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이 혈관 내피세포 회복에 기여하고,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넷째, 숙면을 돕는 과일
체리는 수면유도 호르몬, 멜라토닌이 풍부하여 불면증 완화에 효과가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 여러 가지 호르몬들이 분비가 떨어집니다. 마찬가지로 멜라토닌도 생성이 되고 분비되는 그런 능력이 점점 감소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잠도 짧아지고 새벽에 일어나게 되고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일 중 멜라토닌 대표 식품이 체리입니다. 체리도 품종이 여러 개입니다. 진하고 풍부한 단맛이 있는 스위트체리, 강한 신맛의 사워체리가 있는데 사워체리는 몽모랑시, 타트체리 등이 있습니다. 요증 유행하는 타트체리는 멜라토닌 함량이 최고이며 수면 유도 효과가 가장 강한 품종입니다. 타트체리와 위약으로 소변 멜라토닌 함량 비교 실험에서 타트체리 주스를 섭취한 그룹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멜라토닌 수치 증가, 침대 체류 시간 증가, 총 수면 시간 증가, 수면 효율 향상 결과가 있었습니다. 스위트 체리는 멜라토닌 함량은 조금 낮지만 다양한 성분이 있습니다. 체리 속 수면 유도 성분은 멜라토닌,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생성을 도와줄 수 있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 자체가 풍부합니다. 결론적으로 품종에 구애받지 않고 어떤 것이든 체리라면 수면에 좋은 과일입니다.
체리의 한의학적 효능
체리는 성질이 따뜻합니다. 그래서 체질적으로 냉한 사람에게 더 좋은 과일이고, 손발 복부 위장 냉증 개선에 좋아 냉한 체질의 여성에게 좋습니다. 그리고 장미과 계열 열매인 체리는 어혈 제거에 좋습니다. 몸속에 미세혈전이 많고, 피가 탁하고, 혈액 순환이 안 되고, 여성의 경우 월경을 할 때 덩어리로 비치기도 하는데 그럴 때 체리 섭취로 순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혈이 제거되면 자연히 혈액순환이 촉진됩니다. 특히 시리고 관절이 아픈 관절염, 통풍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체리 하루 섭취량과 세척법
좋은 음식도 과량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체리 하루 적정 섭취량은 일반인이 10~15개 정도입니다. 당뇨 환자는 7~10개가 좋은데, 품종 개량 및 유통 변화로 과거 대비 체리 당도가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체리가 수입되어서 오는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농약 걱정이 될 수도 있는데, 잔류 농약 기준 통과가 필수입니다. 통관 시 잔류 약품이 검출되면 수입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농약 걱정을 안 해도 되는데, 다만 잔류 농약 같은 건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체리 세척 방법은 꼭지 제거 후 식초물에 3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세척해 줍니다.
체리 섭취 시 주의점
첫째, 건체리
체리의 당지수 변화를 보면 생체리는 GI 22이지만 건체리는 GI 58로 혈당 급상승 유발 위험이 있습니다.
둘째, 설탕 절임 체리
설탕 절임 체리는 당독소를 생성하여 염증 악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셋째, 체리 씨앗 섭취 금지
체리 씨앗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습니다. 아미그달린 체내 분해 시 시안화수소가 생성됩니다. 체리 하나에는 아미그달린이 약 3.5mg 정도 들어 있어서 소량 섭취 시 큰 문제는 없으나 반복 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아미그달린 치사량 기준은 체중 1kg당 1.5mg입니다. 체중 90kg 기준 아미그달린 치사량은 약 90mg입니다. 체리 씨 약 25~26개 분량으로 과량 섭취 시 중추신경계 독성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걱정을 안 해도 되지만 아미그달린 민감도가 높고, 복통 구토 등 부작용 위험이 있어 저체중 성인, 어린이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체리 섭취 추천 방법
BPC 주스로 바나나, 피스타치오, 체리로 만든 주스입니다. 마시는 멜라토닌 주스로 수면 유도 및 숙면 보조 역할을 합니다. 준비물은 깨끗이 씻고 씨앗을 제거한 과육으로 체리 15개, 바나나 1개, 피스타치오 버터 1스푼, 물 2/3컵입니다. 잘 갈아주면 주스가 완성됩니다. 도움이 되는 이유는 과일 중 멜라토닌이 풍부한 체리, 견과류 중 멜라토닌이 풍부한 피스타치오, 바나나의 숙면 시너지 극대화로 긴장 이완 효과가 있습니다. 사실 과일은 갈아서 먹으면 당지수가 높아지지만 야간 섭취 시 갈아서 섭취하면 오히려 소화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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