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취미 생활

10대 시절 학업에 바쁘고 마땅한 취미랄 것이 따로 없을 수 있습니다. 시간 나면 애니메이션 보고 게임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더 도움이 되는 것들을 찾아서 하면 나중에 후회가 덜 생길 수 있습니다. 10대 때 하면 무조건 도움 되는 취미생활로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툴다루기

외국어

10대 때 외국어를 조금 해 놓으면 20대 때 시간을 조금 더 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여러 상황에서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 때 영어를 하면서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기회가 있다면 20대가 되자마자 엄청난 득을 많이 보게 됩니다. 토익 공부를 해도 금세 점수가 잘 나오고 영어가 필요할 때 대신 통역도 해 줄 수 있고 진짜 멋있습니다. 영어의 필요성을 잘 못 느끼고 막연하게 그냥 스무 살 넘어서 영어 하면 되지 지금 굳이 영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거나 한국어만 해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거나 영어는 번역기를 쓰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 그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 영어 잘하는 사람은 많은데 막상 내 주위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할 줄 알면 조금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20대 때 해도 되지만 20대가 되면 20대 초반에 10대 때와는 다른 아주 멋진 세상이 펼쳐지기 때문에 즐길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아져서 외국어 공부를 잘 안 하게 됩니다. 그러다 20대 중반이 돼서 필요에 의해 외국어 공부를 하려고 하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나만 뒤쳐지는 것 같으며 스트레스도 굉장히 많이 받게 됩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10대 때 뇌 활동이 왕성할 때 어차피 학교에서 영어와 제2외국어 할 때 같이 조금만 더 재미를 붙여서 취미로 한다면 20대 이후로 정말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을 것입니다. 

 

 

 

악기

외국어는 너무 공부 같아서 싫다면 악기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악기 하나를 마스터할 수 있는 취미나 능력이 있으면 멋있음을 뽐낼 수 있습니다. 악기 중에서도 기타와 피아노가 쉽게 접할 수 있어 훨씬 좋을 수 있습니다. 악기를 다루고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하나 갖춘 것입니다. 그리고 악기는 외국어와 달리 전 세계 만국 공통 언어입니다. 가끔 음악을 연주하면서 감성을 느끼고 싶을 때 스스로 연주할 수 있다면 정말 멋진 인생이 될 것입니다. 또 악기는 하루 이틀 해서는 안 되므로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손에 익혀두거나 어느 정도만이라도 연주할 수 있게 만들어 놓는 것도 좋습니다. 피아노는 어린 시절 체르니 30번 정도까지 많이 배우는데 대부분 중학생이 되면서 손을 아주 놔버리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렸을 때 악기를 배워도 성인이 되어서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예 놓치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악기를 배우는 10대들은 아예 손을 놓치는 말고 그냥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치면서 성인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압박받을 필요도 없고 천천히 꾸준히 잘 몇 년만 해놓으면 인생에 있어서 악기가 정말 좋은 취미이자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능력이 될 것입니다. 

 

 

 

툴 다루기

예를 들어 포토샵, 프리미어, 일러스트 같은 이런 툴들을 다루는 능력입니다. 즉, 좀 더 간단히 말하자면 바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능력입니다. 요즘은 툴 다루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그만큼 콘텐츠 만드는 능력이 중요해졌다는 것입니다. 공무원 중에서도 이런 능력이 있는 사람들을 우대해주고 찾기도 한다고 합니다. 요즘 시대에 필요로 하는 인재상 중 하나가 콘텐츠를 제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물론 요즘 사용하기 편한 툴들도 정말 많이 나와있기는 하지만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프리미어 같은 툴들을 다루는 능력이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 어차피 기본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미래에 취업이나 스펙을 위해서 해야 한다기보다는 자기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실현시키는 것에 대해서 재미를 느낀다면 정말 엄청난 취미이자 능력이 될 수 있습니다. 포토샵을 배우면 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아집니다. 예를 들어 간단하게 썸네일 만들기부터 카드 뉴스 만들기, 배너 만들기, 굿즈 만들기 등이 있는데 할 때마다 정말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보는 시각도 매우 달라집니다. 소비자로서의 시야에서 생산자의 시야로 바뀌는데 이런 것을 10대 때 익혀두고 성인이 된다면 그 사람은 정말 어마어마한 것들을 볼 수가 있고 매우 멋진 것들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