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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구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유형

by 스볼컵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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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과 칼륨 그리고 섬유질 등의 성분이 풍부하여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어떤 사람이 먹느냐에 따라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고구마 효능과 부작용 및 고구마 섭취에 주의해야 할 유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장기간 흡연자, 당뇨병 환자, 신장 질환자 이외에도 위장이 약한 경우 고구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구마에는 아교질과 탄닌 등 위벽을 자극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산분비 촉진과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경우에도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고, 아침 공복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흡연한 경우

폐암은 위암과 대장암에 이어 발생률 3위에 해당하는 암으로 암 사망자 수는 1위에 해당하는 질환입니다. 폐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고구마와 당근 그리고 시금치와 같이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베타카로틴은 폐 주위의 염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폐 건강에 좋은 음식들도 오랫동안 흡연한 경우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흡연자가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면 암 발생 위험이 낮아지지만 흡연자가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면 암 발생 위험이 오히려 높아집니다. 연구결과 흡연자의 베타카로틴 섭취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를 비롯한 암 발병률이 약 210%나 높았습니다. 이는 고농도의 베타카로틴이 세포의 활동 방식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간 크기의 고구마 1개를 먹어도 베타카로틴의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므로 흡연자의 경우 고구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고구마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당조절이 정상적이면 혈당지수가 낮은 고구마가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혈당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고구마를 많이 섭취하면 과도한 당질 섭취로 인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중간 크기의 고구마 1개는 밥 한 공기와 비슷할 정도로 풍부한 당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밥을 먹지 않고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고구마를 섭취한다고 해서 당질 섭취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질 섭취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헌 번에 한 개 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군고구마가 생고구마나 찐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훨씬 높아 군고구마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이 약한 경우

고구마 100g에는 337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륨은 미네랄의 일종으로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세포의 수분 양과 알칼리 균형을 조절하는 전해질입니다. 신장이 약하거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신장이 칼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체내 칼슘 농도가 높아지면 심장박동에도 문제가 생기는 부정맥 발병 위험도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구마 이외에도 시금치와 바나나 그리고 감자에도 칼륨이 풍부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흡연자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신장이나 위가 약한 경우가 아니라면 고구마 섭취가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 상태와 체질에 맞게 잘 조절하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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