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는 레몬생강차 효능

향긋하고 매콤한 생강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를 예방합니다. 생강에 풍부한 진저롤과 쇼가올 그리고 여러 효소들은 염증 제거와 항암효과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줍니다. 이런 생강차도 어떻게 끓이고 먹느냐에 따라 그 효능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몸의 독소는 각종 영양소가 대사 되는 과정이나 체내로 들어온 세균에 의해 만들어지고 쌓이게 됩니다. 이런 독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면역력 약화는 물론 염증 유발이나 소화불량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생강

생강에 풍부한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 운동을 촉진시켜 독소 배출을 돕습니다. 또한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항균, 살균 작용이 뛰어나 몸의 독소를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역할도 합니다. 이렇게 독소 제거에 좋은 생강을 더욱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레몬과 함께 생강차로 마시는 것입니다. 

생강차를 마실 때 레몬을 추가한다면 향긋한 향은 물론 독소 제거 효과 또한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레몬

레몬에 들어있는 리모노이드라는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몸속 해독 효소를 활성화시킵니다. 활성화된 해독 효소는 몸 구석구석에 있는 독소들을 파괴하여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생강차를 끓일 때 레몬을 같이 넣고 끓이기보다는 생강차를 다 끓이고 나서 마지막에 불을 끄고 레몬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차 2리터에 레몬 한 개 정도를 썰어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레몬 생강차는 각각 효소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몸속 독소 배출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따뜻한 레몬 생강차를 하루 1~2잔 꾸준히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레몬 생강차 효능

첫째, 염증 억제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 성분은 염증성 물질의 형성을 억제합니다. 레몬 역시 항염증 성분이 풍부하여 신체 점막을 강화하고 염증성 물질에 대항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염증 억제에 효과적인 두 가지 재료를 같이 섭취할 경우 염증 물질의 제거와 배출을 통해 그 효과가 더욱 커집니다. 레몬 생강차는 인후통이나 편도선 염증 등 호흡기 감염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둘째, 소화불량 개선

생강은 위장즙과 소화 기관을 자극하여 소화 및 영양소 흡수를  촉진시킵니다. 생강의 진지베인 효소는 단백질의 분해를 돕고 소화기능을 저해하는 박테리아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레몬 원자 구조는 위에서 분비되는 소화액과 유사하여 간의 담즙 생성을 활성화시키고 음식의 소화를 돕습니다. 따라서 식후에 따뜻하게 레몬 생강차를 한 잔 마신다면 소화불량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셋째, 피부미용

레몬과 생강에 풍부한 비타민, 항산화 성분은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피부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피부 세포 성장을 돕습니다. 또한 항바이러스와 항균 작용이 우수하여 피부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피부의 수분도 유지합니다. 계절에 관계없이 레몬 생강차를 꾸준히 마신다면 피부를 더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레몬 생강차는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레몬과 생강은 피로 해소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레몬의 강한 산성, 생강의 매운 성분은 위가 약한 경우 부담이 될 수도 있으므로 하루 1~2잔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