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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견이 실수했을 때 올바르게 교육시키는 방법

by 스볼컵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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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잘못해도 무조건 혼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훈육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들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대표적인 실수가 반려견 코 때리기, 신문지를 말아서 바닥을 치기 등이 있습니다. 이런 방법들은 효과가 있다 해도 일시적이거나 우연의 일치일 뿐이고 많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반려견-실수-교육방법
반려견실수교육방법

일반적으로 실수하는 행동

첫째, 코 때리는 행동

코를 때리면 안 되는 이유는 코를 때렸던 행동들이 반복되면 손에 대해서 위협감을 느껴서 물림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둘째, 신문지로 위협하는 행동

신문지를 말았던 모습이 반복되어서 우산을 들거나 어떤 긴 막대기를 든 사람에게 갑자기 공격성을 보이고 물림 사고나 짖음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정말로 많이 일어납니다.  

 

 

 

올바르게 교육시키는 방법

경우에 따라서는 약간의 체벌이나 압력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반려견들 특히 강아지들한테는 4가지 방법들 안에서 대부분 교정이 가능하고 이런 식으로 교육을 시켜야 반려견도 즐겁고 보호자도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첫째, 잘못한 순간에 반응하기

잘못한 그 순간에 반응해줘야 합니다. 반려견이 보호자가 없을 때 배변 실수를 했을 경우 보호자가 집에 와서 그것을  확인하고 혼을 내는데 반려견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지나간 잘못은 용서해주고 옆에서 잘 관찰해주면서 실수하는 순간에 즉각적으로 반응해줘야 합니다. 

둘째, 낮고 단호하게 부르기

반려견 이름을 낮고 단호하게 불러줍니다. 반려견은 높은 음의 목소리를 좋아하고 낮은 음의 목소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미견들이 훈육시키는 모습을 보면 낮은음으로 훈육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활용해서 낮은 목소리로 반려견 이름을 불러서 그 행동에 대해 옳지 않다고 알려줄 수 있습니다.

 

 

 

셋째, 긍정 강화를 통한 대체교육

나쁜 행동을 좋은 행동으로 대체시켜줘야 합니다. 반려견이 이갈이로 가구를 긁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갈이 자체는 이가 가려워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쁜 행동은 아닙니다. 다만 원치 않는 가구를 긁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대상으로 대체시켜주어야 합니다. 반려견이 장난감을 놀 때는 높은음으로 칭찬해주고 가구를 긁을 때는 낮은음으로 이름을 불러줍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가구와 장난감 중에 당연히 보호자에게 예쁨 받고 간식도 먹을 수 있는 장난감을 선택할 것입니다. 이런 행동을 계속 강화하게 되어 있습니다. 

넷째, 일관적으로 적용

반려견이 배변훈련을 익히는 과정에서 실수로 바닥에 쉬를 했을 때 보호자가 그날 기분이 너무 좋지 좋아서 실수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혼내지도 않고 오히려 귀엽다며 칭찬하고 간식도 주게 되면 반려견은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훈련을 다 망쳐버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면 안 되는 행동들을 확실하게 정해두고 또 가족끼리도 공유해서 일관적으로 반려견이 혼란스러워하지 않도록 교육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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