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힘든 점도 있지만 귀여운 행동을 하거나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마음의 위로가 되고 동반자가 되어주기도 하지만 힘든 부분들도 감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동반자로서 모든 것을 감싸고 서로 공감할 수 있다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산책의 현실
보호자라면 한 번쯤 반려견과 함께 달리며 멋있게 원반을 던지고 받는 그런 산책을 상상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멋있지만은 않습니다. 지나가는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보고 달려는 반려견을 막아야 하고 이상한 것을 주워 먹을까 봐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간식은 0순위
대부분의 반려견은 보호자가 부르면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반려견을 아무리 불러도 나타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때 간식 봉투를 부스럭거리면 반려견은 어디선가 나타나 뛰어옵니다.
반겨주는 반려견
회사나 학교에서 힘든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에 반려견은 제일 먼저 뛰어와서 꼬리를 흔들며 보호자를 반겨줍니다. 늘 해맑은 표정으로 혀를 내밀고 인사해주는 반려견을 보고 있으면 하루의 피로가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음식물 조심
요리를 하다가 바닥에 재료를 떨어뜨리면 반려견은 재빠르게 달려와서 주워 먹고는 합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에는 반려견이 먹으면 안 되는 재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반려견 보호자들은 항상 바닥에 음식이나 재료가 떨어지지 않았는지 신경 쓰며 요리를 하게 됩니다.
반려견 털의 일상화
털이 정말 많이 빠지는 견종은 일 년 365일 내내 털갈이를 하듯이 털이 빠집니다. 털이 집안 곳곳에 굴러다니는 것은 당연하고 옷에 붙은 반려견의 털을 떼는 것도 일상이 됩니다. 음식에도 들어갈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건강 척도 똥과 방귀
가끔 반려견이 방귀 뀌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방귀를 뀌어 놀라고서는 모르는 척을 하는데 냄새는 지독하지만 반응은 참 귀엽습니다. 반려견의 응가는 건강의 척도라고 해서 치울 때마다 자꾸 보게 됩니다. 적당히 단단한 갈색의 응가를 치울 때면 반려견이 건강하다는 뿌듯한 마음만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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