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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상 속 물건을 활용한 습도 낮추는 방법

by 스볼컵 2022. 7. 13.

높은 습도는 불쾌지수 상승과 함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습도가 60% 이상이 되면 땀이 잘 증발되지 않아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고, 피부염과 폐렴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습도는 옷과 이불 및 음식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정에 있는 물건들을 활용해서 습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문지, 이쑤시개, 비누 이외에도 얼린 페트병과 소금 역시 습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신문지

장마철 빨랫감과 옷장의 습기가 걱정될 경우 신문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빨래가 걸린 건조대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걸어주면 뽀송뽀송하게 옷들이 건조됩니다. 하지만 잘 말린 옷을 옷장에 넣어도 습도가 높을 경우 금세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신문지를 옷장 바닥에 깔면 신문지가 습기를 빨아들여 옷이 습기를 머금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신문지에는 식물의 섬유소인 셀룰로오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셀룰로오스는 친수성으로 옷감과 공기 중의 수분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쑤시개

주방에 있는 여러 가지 조미료는 습기를 쉽게 빨아들여 여름철에 특히 눅눅하게 뭉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루로 된 설탕과 소금, 고춧가루의 경우 이쑤시개를 활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조미료 용기 안에 나무 이쑤시개를 2~3cm 간격으로 촘촘하게 꽂아두면 됩니다. 나무로 만든 이쑤시개가 조미료 안쪽에 숨어있는 습기를 천천히 흡수하여 그대로 머금고 있기 때문입니다. 습기를 머금은 이쑤시개는 위생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2주에 한 번은 새것으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

오래된 비누나 성분과 향이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비누로 축축한 습기는 물론 꿉꿉한 냄새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비누는 계면활성제라는 화학물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친수성 분자가 포함되어 있어 물 분자를 끌어당기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비누를 옷장이나 신발장에 넣어두면 습기 제거와 함께 탈취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비누를 얇게 잘라서 접촉 면적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얇게 자른 비누를 안 신는 스타킹이나 양말에 넣어 집안 곳곳에 놓아두면 좋은 제습제가 됩니다. 습도가 높을 경우 3~4시간만 지나도 비누 조각이 눅눅해지는데, 눅눅한 비누는 말려서 재사용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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