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등산 명소 소개 및 등산화 추천

등산명소

우리나라에는 유명한 등산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탁 트인 자연에서 체력을 키울 수 있는 등산을 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혼자 하는 등산부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할 수 있고 심신 안정과 체력증진, 친목도모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괜찮은 국내 등산 명소에 대해 알면 더 좋은 산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등산 전 필요한 등산용품을 챙기고 등산을 할 때 무리하지 않고 낙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인왕산

인왕산은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걸쳐 있는 높이 338.2m의 산으로 인왕사라는 불교 사찰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산의 능선은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는 북악산과 연결됩니다. 등산로가 넓고 정비도 잘되어 있어 사람과의 거리를 두며 등산을 하기 좋습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입구가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산도 높지 않아 등산 초보자에게 산행 입문 코스로 좋습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성곽을 따라 걷기도 하고 멋진 바위들도 감상하다 보면 정상에 다다릅니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산이라 정상에 오르면 서울 도심 전경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정상에는 삿갓을 엎어 놓은 듯한 삿갓바위가 있는데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일몰 시간에는 붉은 노을과 도심 야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가벼운 차림으로 나서도 괜찮습니다. 등산을 마친 후 근처 서촌, 북촌 등으로 내려와 맛집과 예쁜 카페를 탐방할 수도 있습니다. 코스가 짧고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인왕산과 북악산을 연계해 등산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능선을 따라 연결된 한양도성길을 걸으면 북악산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 멋진 조망도 보고 도심 속에서 자연의 신선한 공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차산과 용마산

아차산은 서울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높이 295.7m의 산입니다. 코스가 짧고 오르기 쉬워 용마산과 연계한 코스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리적으로 삼국시대에 한강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축을 벌였던 곳인 만큼 아차산성, 봉수 대지, 보루 등의 유적 등이 많습니다. 접근성이 높고 등산로도 넓게 잘 정비되어 있어 서울 도심 야경을 보기 좋습니다. 정상 근처인 해맞이 광장에 오르면 시원한 풍경이 펼쳐지고 한강과 롯데타워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북한산

북한산 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깎아지는 듯한 거대한 암봉들이 많아 산을 오르는 재미가 있고 등산 코스가 다양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난이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이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백운대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로프를 잡고 암벽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인 백운대에 오르면 서울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바로 앞 인수봉의 근엄한 자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서산

충남 서북부의 명산인 오서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 등산 코스입니다. 오서산은 해발 791m로 해마다 가을이면 산 정상에서 주능선 2~3km 가까이에 억새풀이 아름다운 은빛 물결을 만들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산 정상에서는 천수만과 서해바다까지 시원하게 보여 일출 일몰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화왕산

봄에는 진달래가 가득 피어나 진분홍빛으로 물듭니다. 기암절벽 같은 바위들이 병풍처럼 펼쳐진 산으로 오래전 화산이 폭발하여 형성된 산이어서 분화구였던 곳에 3개의 연못이 남아있습니다. 가파른 오르막길 끝에 펼쳐진 꽃들을 보며 등산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입니다. 

운악산

경기 5악으로 꼽힐 만큼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다운 산인 운악산은 봄에는 진달래가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이 가을에는 하늘을 가린 활엽수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만산홍엽이 겨울에는 설화가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사계절 어느 때 올라도 아름답습니다. 

수리산

안양, 군포, 안산에 걸쳐 있는 수리산은 경기도권의 대표적인 주말 나들이 명소입니다. 높이가 그다지 높지 않고 산길이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리산은 등산 진입로가 다양한데 수암 파출소 부근 등산로 입구에서 출발해 산 중턱의 소나무 쉼터를 거쳐 정상인 수암봉까지 2.2km로 비교적 거리가 짧습니다. 걷다가 도중에 내려가는 곳도 많아 자유롭게 코스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관악산

등산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등산 명소입니다. 바위 투성이 산이어서 뛰지 않고 걸어야 하며 하산할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면 무사히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부근, 과천향교 등 진입로가 많아 접근성이 좋고 근처에 유원지, 삼림욕장, 예술공원, 계곡 등이 많아 나들이 하기에도 좋습니다. 

 

 

 

 

등산화 추천 

가벼운 등산에는 편한 운동화나 스니커즈도 괜찮지만 로프를 잡고 암벽을 올라야 하는 북한산 같은 장소의 등산에는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트렉스타 등산화는 자체 신발 아웃솔 브랜드 하이퍼그립의 신발창을 이용해 어떤 아웃도어 환경에도 적합하도록 접지력과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거친 환경에서도 최상의 밸런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트레킹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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