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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테크

재테크의 기본이 되는 CMA의 장단점과 개설방법

by 스볼컵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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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있어 시작의 반은 계좌 개설입니다. CMA를 개설하면 재테크를 위한 기본적인 준비가 끝난 것입니다. 계좌에서 금융상품들을 하나씩 매수할 수 있습니다. 펀드, 주식, ETF, 채권들도 매수가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계좌를 열고 여유자금을 미리 넣어 놓으면 하루하루의 이자도 챙길 수 있습니다. 

CMA-통장
CMA 통장

CMA

CMA란 Cash Management Accout의 약자입니다. 한글로 번역하면 C 현금 M 관리 A 계좌입니다. 먼저 현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생각해보면 현금을 집 장판 아래나 금고에 넣어서 보관하지는 않습니다. 당장 쓸 것이 아닌 현금들은 계좌에 넣어두고 자유롭게 입출금 하면서 관리를 합니다. 은행에 보통예금인 수시입출금 통장이 있듯이 증권사에도 CMA란 계좌가 그런 역할을 합니다. CMA를 개설하는 것이 투자활동을 하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계좌와 상품을 구분해야 합니다. 계좌를 만들고 계좌 안에 현금을 입금하고 이 돈으로 상품을 사서 계좌에 담는 개념입니다. 계좌 개설은 상품 가입이 아닙니다. 계좌를 열어두고 전재산을 넣는다고 해서 아무 일도 벌어지지는 않습니다. 

 

 

 

CMA의 장점

일반 은행의 수시입출금 계좌처럼 동일하게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입금, 출금, 송금할 수 있는 것과 체크카드를 만들어서 결제 볼 수 있는 것도 똑같습니다. 그리고 카드값이나 공과금 같은 것의 자동 이체되는 기능도 동일합니다. 그런데 금리가 훨씬 높습니다. 만약 은행에서 수시입출금 통장을 만들고 현금 남는 것을 몽땅 넣어둬도 이자가 거의 붙지 않습니다. 은행의 수시입출금 계좌는 이자를 거의 주지 않습니다. 굳이 수치화하면 0.1% 정도 됩니다. 그런데 증권사의 계좌는 종류에 따라서 적어도 1.4~1.8%의 금리는 줍니다. 더 좋은 점은 단 하루만 넣어놔도 이자를 준다는 것입니다. 계좌에 들어있는 자금에 연 1.8%의 이자 중에서 하루만큼을 넣어주는 개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모든 금리는 연율로 환산해서 표기해야 하는 강제사항이 있습니다. CMA를 개설하고 나서 1,000만 원이나 일억 원처럼 목돈을 넣어두게 되면 잔고의 뒷자리가 십의 자리, 백의 자리 조금씩 바뀌면서 이자가 붙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기간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든지 돈을 넣었다 뺄 수 있으면서 하루에 대한 이자도 다 챙길 수 있습니다.  

CMA의 단점

사실 거의 없습니다. 예전에는 지점 수가 몇 개 없어서 입출금 하기가 불편했다는 것이 단점이었는데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입출금이 다 되어서 그 문제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체할 때 수수료가 더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요즘은 거의 다 무료로 해 줍니다. 그리고 CMA에서 이자를 주는 것이 단기금융시장으로 넘어갔다가 오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손실이 생길 가능성의 거의 없습니다. 보통 증권사가 망할 경우를 걱정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CMA의 총잔고가 4~50조씩 될 정도로 웬만큼 큰 증권사를 이용한다면 그런 리스크도 거의 없습니다. 큰 증권사로는 미래에셋 대우, NH 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정도가 자기 자본이 4조 원 넘는 대형사로 볼 수 있고 이 뒤를 이어서 신용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CMA의 종류

CMA에서 이자가 나온다는 것은 이 돈이 어디 갔다가 온다는 것인데 어디에 갔다 오는지에 따라서 CMA의 종류가 조금 달라지기는 합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신경을 쓰지 않다고 괜찮습니다. 사실 금리는 이미 약정되어 있습니다. 금리가 높은 것으로 하면 됩니다. 

 

 

 

CMA의 개설 방법

스마트폰으로 개좌 계설이 가능하고 카카오 뱅크 개설을 해봤을 경우 거의 절차가 똑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절차는 마켓에 들어가서 증권사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계좌 개설을 누르고 지시하는 데로 쭉 따라가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신분증도 찍을 것입니다. 

준비물

첫째, 본인의 신분증

신분증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이 가능합니다. 외국인등록증이나 여권은 안됩니다.

둘째,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본인의 금융기관 계좌번호

은행계좌이나 증권계좌 상관없습니다.

셋째, 어플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2G 폰은 안됩니다.

계좌 종류

첫째, CMA

수시입출금 계좌입니다. 

둘째, 종합계좌

CMA와 위탁계좌를 합쳐놓은 것이라 보면 됩니다. 

셋째, 위탁계좌

투자를 하기 위한 투자전용계좌, 즉 주식계좌로 볼 수 있습니다. 

계좌 개설 팁

앞으로 계속 투자를 할 상황에서는 종합 계좌를 하나 개설하거나 아니면 CMA와 위탁계좌를 동시에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계좌 개설을 할 때 투자 성향을 파악하는 설문 문항들을 하게 되는데 계좌 내에서 매수할 수 있는 금융상품의 종류를 위험도에 따라서 제한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예를 들어 3등급은 주식매수불가, 주식은 2등급이고 참고로 1등급이 초고위험 성향입니다. 성향보다 고위험에 있는 상품들은 매수가 될 수 없게 제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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