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금 지급하는 지자체 재난지원금 소식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소식을 전하고 있는 지자체들 소식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정부 상생 국민 지원금에 더해서 1인당 45만 원 중복지급 소식까지 발표한 곳도 있습니다.  새롭게 모든 주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소식을 전한 곳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자체 재난지원금

전라북도 정읍시

전라북도 최초로 모든 시민에게 상생 국민 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역이 발표되었습니다. 정읍시는 정부의 상생 국민 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정읍 전 시민 100% 지급을 결정한 것입니다. 예비비 160억 원 중 약 16억 5천여만 원을 활용하여 1인당 25만 원의 지원금을 추가 지원 대상자에게 지급합니다.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읍 면 사무소와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선불카드 형태로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정향 누리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금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입니다. 

 

 

 

서산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상생 국민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힘든 시기가 길어지고 있는 만큼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30,453명의 서산 시민들에게도 동일하게 1인당 25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서산시 인구 중 약 17%가 이번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해당 시민들에게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은 약 76억 원입니다.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신청을 받아 지급합니다. 신청은 정부의 상생 국민 지원금 이의신청절차가 완료되는 11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니 신청 시기도 미리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계룡시

다양한 지역들이 계속해서 전 주민을 대상으로 상생 국민 지원금 지급 소식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계룡시도 모든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든 시민들이 국민 지원금을 받아 어려운 시기를 하루빨리 극복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정부 지원에서 제외되었던 계룡시민 약 4,378명에게 1인당 25만 원의 국민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계룡시 전체 인구 중 약 10.2%에 해당하며 해당 시민들에게 추가 지원을 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은 약 11억 원이며 지원금은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받게 됩니다. 

삼척시

삼척시 모든 시민들도 상생 국민 지원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삼척시에서도 정부의 국민 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총 14억 2,375만 원 규모의 예산을 긴급 편성하여 1인당 25만 원의 지원금을 삼척사랑카드 또는 삼척사랑 상품권 형태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원대상은 삼척시민 전체 인구 중 약 8.89%에 해당하는 5,695명으로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시민입니다.

 

 

 

정선군

정선군도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인 상생 국민 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모든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전 국민 100%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하며 지원대상은 14일 0시 기준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으로 약 2,500명이 해당됩니다. 10월 1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지원금은 정선아리랑 상품권 형태로 지급받게 됩니다. 또한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분들의 경우 신청을 돕기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홍천군

정부의 상생 국민 지원금 지급을 받지 못한 시민 또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지원금이 아닌 정부 국민 지원금과 별도로 지원금 지급 소식을 밝힌 곳이 있습니다. 정부 지원금에 더해 중복으로 1인당 45만 원을 지급하기로 발표한 것입니다. 강원도 내 기초 자체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홍천군에서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6월에 1차 지원금으로 30만 원, 2차 지원금으로 10만 원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한 홍천군은 이번 3차 지원금 소식까지 전했습니다. 3차 재난지원금은 홍천군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하여 정부의 상생 국민 지원금 1인당 25만 원을 더해 1인당 45만 원 지원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지자체에서 별도로 지급하는 지원금이기 때문에 소득, 나이 등과는 관계없이 홍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총 140억 원 규모로 지급되며 개인별 신청을 받고 지급도 개인별로 이루어집니다. 지급은 11월에 홍천사랑카드 또는 홍천사랑 상품권 형태로 지급됩니다. 지난 1차, 2차에 이어서 이번 3차에도 지원받는다면 총 60만 원의 홍천군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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