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저축계좌 지원대상 확대 360만원 저축시 1080만원 지원

경제활동을 시작하면 사회인들의 가장 큰 관심은 저축일 것입니다. 연령이나 계층을 막론하고 자산을 모으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에서는 가난의 대물림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저축계좌

자산형성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지금까지 청년 저축계좌는 수급자나 차상위가구 청년들만 지원하여 가입자 수가 약 2만 명이 되지 않았는데 내년에는 약 10만 명 이상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부의 계획에 따라 청년 저축계좌를 개편하여 내년 하반기부터 청년 내일 저축계좌를 도입하게 되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소득활동을 하는 청년의 맞춤형 자산형성 지원

연소득 2,400만 원 이하, 연소득 3,600만 원 이하,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의 소득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맞춤형 자산형성을 지원합니다. 앞으로는 청년들이 저축하거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게 됩니다. 

청년 저축계좌 지원대상

기존의 청년 저축계좌가 2021년 올해 마지막 신청기간입니다. 

첫째, 신청연령

만 15세~39세 이하에 주거 및 교육급여 가구 혹은 차상위 가구 청년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가입자 본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는 3배의 적립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둘째, 청년 저축계좌 가입

모집 기간에 관할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데 올해 마지막 모집이 10월 11일부터 시작돼서 10월 28일에 마감됩니다.

셋째, 근로활동 또는 사업활동 유지

수급자격이 있어도 청년 저축계좌에 가입하려면 근로나 사업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는 소득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자활근로나 공공근로가 아니면서 근로활동 또는 사업활동을 유지하여 월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가입이 가능합니다. 2021년 기준 1인 가구 기준으로 91만 3,916원까지 가입대상입니다. 2022년에는 중위소득 100%로 개정됩니다. 

 

 

 

청년 저축계좌 신청

청년 저축계좌는 별도의 인터넷 신청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해야 합니다.

첫째, 수입이 확인 가능한 입출금 내역 제출

필요할 경우 근로활동이나 사업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사업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소득증빙을 할 수 있는 공적자료가 없는 경우 수입을 확인할 수 있는 입출금 내역이 필요합니다.

둘째, 심사

주민센터에서 담당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을 한 다음 가입 심사를 기다립니다.

셋째, 안내 문자

적합 통지를 받으면 저축할 통장을 언제까지 개설해야 된다는 안내 문자를 받게 됩니다.

넷째, 하나은행에 통장 개설

하나은행을 통해서 개설을 해야 합니다. 만약 개설 기한까지 통장을 만들지 못하면 가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간 안에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통장 개설 방법

청년 저축통장 개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통장 개설 시 본인 적립금 10만 원을 입금하면 가입절차가 완료됩니다. 그 이후에 3배인 30만 원이 정부 지원금으로 적립됩니다. 이렇게 최대 3년간 가입이 가능하고 1,440만 원까지 모을 수 있습니다.

첫째, 오프라인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서 직접 은행을 방문하면 됩니다.

둘째, 온라인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으로도 간단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유지조건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거나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하면 청년 저축계좌가 해지되는데 이때에는 본인이 적립한 금액만 돌려받게 됩니다. 

첫째, 매월 10만 원 저축 및 근로활동 지속

근로 및 사업활동을 계속하여 최소 3년 동안 통장을 유지해야 합니다. 

둘째, 1개 이상의 국가공인인증 자격증 취득

국가공인자격증을 1개 이상 취득해야 합니다. 

셋째, 연 1회씩 총 3회의 교육 이수

매년 1회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