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갑자기 생기는 질병이 아니라 발병 15~20년 전부터 뇌에서 서서히 자라는 질병입니다. 서서히 진행되는 치매는 정확한 원인 파악과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철저하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유발 원인과 치매 예방 생활습관이 있습니다.
치매 유발 원인
한국인의 치매 유발 원인 1위는 신체활동 부족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치매에 걸리는 가장 큰 원인은 신체활동의 부족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치매 발병 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신체활동 부족이 8.1%로 1위를 차지했고, 당뇨병과 고혈압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생활의 개인화와 미세먼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많이 줄어들면서 신체활동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지만 의식적으로라도 몸을 꾸준히 움직여 주는 것이 신체 건강은 물론 뇌 건강과 치매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첫째, 규칙적인 신체활동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조절하고 염증을 줄이며 뇌 혈류를 개선함으로써 인지 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한 번에 30분 이상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활성산소 줄이는 음식
아밀로이드 베타는 몸속 산화스트레스에 의해 생성되므로 활성산소를 줄이는 음식 섭취도 매우 중요합니다.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는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등이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붉은색을 띠는 카로티노이드 색소로 잘 익은 토마토와 살구, 자몽 등에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비타민의 한 종류로 당근과 브로콜리, 시금치 등에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 중 가장 탁월한 효과를 내는 성분으로 블루베리나 키위, 자두 등에 풍부합니다. 꾸준한 신체활동과 함께 이런 음식들을 즐겨 먹으면 치매를 막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일기 쓰기와 독서도 치매 예방에 좋은 습관입니다.
첫째, 꼭꼭 씹어 먹기
음식을 꼭꼭 씹어서 먹으면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음식을 씹는 행동은 뇌에 혈액순환을 풍부하게 하여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씹는 행위를 할 때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좋아져 혈관성 치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저작운동은 파로틴 호르몬 분비를 도와 혈관성 치매 위험도 줄입니다. 파로틴 호르몬은 혈관의 신축성을 높이고, 백혈구 기능을 활성화하여 혈관을 건강하게 지켜줍니다. 조사결과 잘 씹지 못하는 노인은 꼭꼭 씹어서 먹는 노인에 비해 혈관성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81%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아가 약하거나 부족해 음식의 섭취나 씹는 횟수가 부족하다면 껌을 씹는 것도 좋습니다. 당분이 높지 않은 껌을 꼭꼭 씹으면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기억력 향상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둘째, 항생제 주의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은 OECD 평균 대비 약 70%나 많은 수준으로 항생제 남용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항생제의 누적 섭취량과 섭취 기간이 길수록 치매 발생 위험은 크게 높아집니다. 분석결과, 항생제 누적 처방일이 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44%,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이 46%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항생제가 나쁜 세균뿐만 아니라 체내에 있는 유익균까지 사멸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런 항생제의 장기 사용은 장내 미생물균총의 균형을 깨뜨려 전반적인 신체 면역체계를 무너뜨리고 다양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내 미생물균총은 인지 기능을 비롯해 뇌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균 감염이 아닌 감기 증상에도 항생제를 찾는 등 항생제 오남용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또한 다른 질환으로 인해 항생제 처방을 받고 있는 중인데도 중복으로 항생제를 처방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항생제 오남용을 막기 위해서는 자신이 먹는 약의 종류를 기록하여 중복으로 처방받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동일한 증상이라고 해도 원인이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기존에 받은 약을 임의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자주 웃기
웃음은 면역 세포를 강력하게 활성화시켜 암과 치매 등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웃는 행동은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혈관이 확장되면 뇌의 혈액순환도 증가하고, 신경세포가 건강해져 치매의 싹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크게 웃으면 평소보다 산소를 3~4배 더 많이 들이마시게 되어 뇌에도 산소가 충분히 공급됩니다. 크게 웃는 행동은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불면증에도 효과적입니다. 뇌는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을 구별하지 못하므로 일부러라도 웃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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