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부추는 비타민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부추를 섭취하면 혈액순환을 도와줘 묵은 피를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비가 잦은 쌀쌀한 가을날 더욱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영양만점 부추전을 간단하면서도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부침 재료
부추 한 단, 부침가루 2컵, 물 2컵, 계란 1개, 식용유 2큰술, 다시다 1/3큰술, 다진 마늘 2/3큰술
간장소스 재료
진간장이나 양조간장 3큰술, 물 3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2큰술, 깨 1/2큰술,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참기름 조금
만드는 순서
첫째, 부침가루와 물 1:1 비율로 넣기
부침가루를 종이컵 기준으로 2컵을 넣고 물도 똑같이 2컵 넣어줍니다. 물은 너무 많이 넣지 말고 1:1 비율로만 넣어줍니다.
둘째, 계란과 식용유 넣기
계란 1개를 넣은 다음 식용유 2큰술을 넣어줍니다. 반죽에 식용유를 넣으면 믹스도 잘 되면서 겉이 바삭한 부추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셋째, 조미료와 다진 마늘 넣어 반죽 섞어주기
다시다 1/3큰술을 넣어주는데 선택이지만 넣으면 더 맛있어집니다. 다진 마늘 2/3큰술을 넣고 반죽을 섞어줍니다. 너무 되직하지 않게 반죽 자체가 조금 묽어야 됩니다.
넷째, 손질한 부추 한 줌을 반죽에 넣기
깨끗이 손질한 부추를 손으로 한 줌을 잡아 부침가루 반죽에 넣어줍니다. 이것저것 섞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손으로 반죽에 부추를 적셔줍니다. 이것저것 국자로 넣거나 만지지 않아도 기름만 넣고 한 줌 잡아놨던 부추를 프라이팬에 올려주기만 해도 맛있는 부추전이 됩니다.
다섯째, 프라이팬에 높은 온도에서 부추전 올리기
부추전은 식용유의 열을 많이 올려야 됩니다. 너무 저온 상태에서 하면 부추전이 눅눅해지게 됩니다. 높은 온도에서 부추전을 넣어줍니다. 부추전 위에 반죽을 조금씩 올려줍니다.
여섯째, 상하좌우로 돌리면서 익히고 뒤집기
부추전의 아래 면이 익었을 때 한번 뒤집어 주면 됩니다. 너무 뒤적뒤적하지 말고 화구가 작은 경우에는 팬을 상하좌우로 돌리면서 한 번 더 뒤집어 주면 됩니다.
일곱째, 완성
맛있는 부추전이 순식간에 완성됩니다. 국자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손으로 부추를 올려놓고 뒤집기만 하면 너무너무 간단하게 완성됩니다.
여덟째, 양념장 만들기
진간장이나 양조간장 3큰술을 넣고 1:1 비율로 물도 3큰술을 넣어 줍니다. 식초 1큰술과 설탕 1/2큰술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다져서 1큰술을 넣고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도 조금 넣어줍니다. 마무리로 참깨 1/2큰술을 넣고 참기름을 살짝 넣으면 훨씬 더 고소한 맛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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