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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감기, 독감, 폐렴에 걸렸을 때 하면 안되는 것

by 스볼컵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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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자체로도 힘들지만 감기약이나 항생제를 오래 먹으면 장내 세균총이 망가지면서 몸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낫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감기, 독감, 폐렴에 걸렸을 때 빨리 나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것들을 피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 걸렸을 때 하면 안 되는 것과 이유 및 관리 방법이 있습니다. 

운동

운동은 건강에 좋다고 생각해서 운동으로 감기를 이겨보려고 힘들어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김기에 걸렸을 때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특히 기침감기가 심할 때 더 주의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면 호흡이 거칠어지면서 많은 양의 외부 공기아 폐기관지로 바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호흡기는 감기와 싸우느라 정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초반에 고열이 있을 때는 면역 시스템이 바이러스에 대항해서 싸우는 시기인데 이때 운동을 하면 면역기능에 직접적으로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열을 동반한 감기에 걸렸을 때는 일주일 정도는 운동을 하지 않고 푹 쉬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고, 감기가 나은  후 일주일 정도는 걷기처럼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다가 2주일 정도 지난 후에 평소 운동량으로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기침이 한 달 넘게 오래 가면 그만큼 몸이 회복할 수 있는 에너지가 부족한 것이기 때문에 운동보다는 충분한 수면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사우나

감기에 걸렸을 때 땀을 빼면 낫는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잘못된 상식입니다. 특히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기저질환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나는데도 오한을 느끼거나 금세 추웠다가 금세 열감을 느끼는 것처럼 체온조절이 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우나를 하면 급격히 체온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 단시간에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되면 열이 오른 후에도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감기 초기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열이 아닌 미열이 있을 때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땀이 살짝 배출되면서 해열이 되는데 이때 푹 쉬면 감기의 진행을 막고 피해 갈 수도 있습니다.  

목 건조

목과 코의 점막이 메마르면 외부에서 침투하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잘 걸러주지 못해서 감기에 자주 걸릴 뿐만 아니라 한번 감기에 걸리면 잘 낫지 않습니다. 목만 촉촉하게 해 주면 목감기도 금방 나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물보다 침이 더 중요합니다. 물은 마셔도 금방 날아가지만 침은 점도가 있기 때문에 건조한 목을 코팅해서 지속적으로 촉촉하게 해 주는 작용을 하고, 침 자체에 항균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세균 침투로 인한 2차 감염을 막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감기약을 먹으면 오히려 입안의 침이 바싹 마를 수 있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는 특히 침분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사탕을 물고 있거나 중간중간에 물과 병행해서 히비스커스, 유자차, 오미자차처럼 새콤한 맛의 과일차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보양식

아프면 잘 먹어야 된다는 생각에 곰탕, 설렁탕, 삼계탕, 구운 고기 등으로 보양을 하기도 하지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감기, 독감, 폐렴 등을 앓으면 소화흡수 기능을 포함한 오장육부의 모든 기능이 떨어집니다. 대부분의 보양식은 칼로리가 높고 기름진 음식이기 때문에 소화에 부담도 되고 소화하는데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면역복구나 세포재생에 쓸 에너지는 줄어듭니다. 그래서 위장에 최대한 부담이 덜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보양식 대신 평소에 먹던 익숙한 밥과 반찬에 두부나 달걀찜, 들깨탕 등 국물 음식을 곁들이면서 식사를 하면 감기를 빨리 낫는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밤에 땀이 나는 것

밤에는 낮보다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땀이 나면 안 되는데 감기에 걸리면 잔열이 남아있기 때문에 밤에도 식은땀이 납니다. 문제는 땀을 많이 흘리면 급격하게 식으면서 체온을 빼앗아 가는데 방치하면 다시 한기가 들면서 콧물 재채기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새벽에 깨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빨리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서 체온을 뺏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체온조절 기능이 회복되면 저절로 땀이 멎게 됩니다. 그런데 감기 후유증으로 땀이 나는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되면 탈수로 진행되고 기력이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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