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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이 성격 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

by 스볼컵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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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성격이라고 하면 보통 까칠하고 도도하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도 저마다 개성이 있고 성격도 다 다릅니다. 고양이 성격은 개체 차이도 있고 사회 화기를 어떻게 보내냐 또는 성장한 환경에 따라 성격이 형성되는 면도 있지만 타고나 성격도 물론 있습니다. 

고양이-성격

선천적 요인

첫째, 아빠 고양이의 성격

아기 고양이는 아빠 고양이의 성격을 많이 닮습니다. 그중에서도 아빠 고양이의 다정함이 성격 형성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이 같은 아빠 고양이의 영향은 생후 3개 월까는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성묘가 되면서 점차 사라질 수 있습니다. 

둘째, 고양이의 모색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고양이 성격이 털 색깔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즈태비는 사교성이 높고 활발하며 삼색이는 독립적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흰고양이는 경계심이 높고 겁이 많을 수 있다고 합니다. 

 

 

 

후천적 요인

첫째, 엄마 고양이의 양육

고양이는 어린 시절 엄마 고양이와 유대관계가 높을수록 학습능력이 길러지고 고양이 습성을 빨리 배우게 됩니다. 또 너무 이른 시기에 엄마 고양이와 떨어지면 성장 후에 문제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태어난 지 14주 미만의 어린 고양이는 엄마의 보살핌이 필요하기 때문에 데리고 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사회화 시기의 경험

사회화 시기에 형제 고양이와 보내는 시간은 고양이의 성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형제 고양이들과 서로 행동을 흉내내기도 하고 무는 장난을 치며 힘을 조절하는 것도 배웁니다. 이러한 경험이 없다면 어느 정도로 물어야 되는지 감각이 없기 때문에 보호자를 자주 세게 물게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셋째, 중성화 수술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된다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고양이의 성격이 바뀔 수 있습니다. 암컷은 까칠한 성격으로 변할 수 있고 수컷의 경우 온화하고 차분해지며 갑자기 공격하는 행동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넷째, 사람과의 접촉

생후 2~7주 사이인 사회화 시기에 사람을 많이 만난 고양이는 사교성 많은 고양이로 자랄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의 자극을 쉽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쉽게 받지 않거나 공격성을 강하게 보이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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