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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견 수염 자르지 않고 지켜줘야 되는 이유

by 스볼컵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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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게 있어 수염은 사물을 인지하고 눈과 코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런 수염을 미용 목적이나 실수로 잘라도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반려견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반려견의 수염을 잘 지켜주기 위해 신경 써줘야 됩니다. 

반려견-수염
반려견 수염

반려견과 같이 생활을 하면 개들에게 당연히 수염이 있다는 것을 알겠지만 일반 사람들 중에는 개에게 수염이 있다는 것조차 모를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그다지 중요성을 모르는 수염이 반려견들에게는 아주한 기능을 합니다. 

수염

첫째, 사람의 수염

관리를 하지 않으면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 얼굴을 작게 보이는 기능 외에는 별다른 역할이 없어 매일 면도를 합니다.

둘째, 반려견 수염

반려견의 눈, 코, 입과 턱 주변에 있는 굵은 털이 수염입니다. 반려견 털 색에 따라 흰색부터 검은색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사물을 인식

반려견 수염은 실제로 반려견들이 사물을 인식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반려견은 청각과 후각이 발달한 반면 시력은 사람보다 6배 정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반려견은 수염으로 공간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고 공기의 흐름과 진동을 인식하여 장애물을 피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 자고 있는 깜깜한 밤에도 이곳저곳 부딪히지 않고 혼자서 물도 잘 마시고 응가나 오줌도 정해진 곳에 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눈과 코를 보호

반려견은 수염을 만지면 눈을 감습니다. 오른쪽 수염을 만지면 오른쪽 눈을 감고 왼쪽 수염을 만지면 왼쪽 눈을 감습니다. 눈을 감는 이유는 수염이 위험을 감지하고 눈을 보호하기 위해 깜빡이는 것입니다. 계속 만지작거리면 매우 귀찮아할 것입니다. 수염에 무언가 닿게 되면 미리 뇌가 위험을 감지하고 눈을 보호하라고 명령을 내려서 눈을 깜빡하는 것입니다.

예민한 수염 부위

얼굴 감각의 40% 이상이 수염 근처에 있어 다른 피부보다 더 예민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 수염을 자르면 안 되는 이유

수염을 실수로 자르거나 끊어져도 아파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미용 목적으로 예뻐 보이기 위해 반려견 수염을 자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수염을 자르는 것 자체가 반려견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털을 자른다고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행동하는 데 있어 자신감도 줄어들고 모든 것을 조심스러워하게 됩니다. 반려견에게 수염은 안전을 지켜주고 당당하게 돌아다닐 수 있게 도와주는 아주 고마운 존재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보호자들은 반려견의 수염을 잘 지켜주기 위해 신경 써줘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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