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지역에서 공공일자리 모집을 시작해 내년 초까지 지역별 각기 다른 일정으로 모집합니다. 65세 이상 노년층, 청년, 취준생, 주부도 지원 가능하고 공공일자리 이름도 다양해진 만큼 하는 일의 종류도 많아져서 적성이나 여건에 맞는 일자리들을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어졌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공고가 나왔고 앞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일부 지자체는 신청기간이 딱 3일 정도만 되는 곳도 있기 때문에 해본 사람들만 계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에서 공공일자리를 크게 늘리고 있고 그동안에는 이런 일자리들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중복 참여를 해도 계속할 수 있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제는 정보가 잘 공유되어서 더 많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안심 일자리 공고
내년도 상반기 일자리 사업 모집공고입니다.
첫째, 신청기간
12월 3일까지 입니다. 각 자치구별로 주민센터에서 서울시 안심 일자리와 자치구 안심 일자리를 함께 접수하는데 자치구 신청기간은 1~2주일로 더 짧기 때문에 참고해야 합니다. 서울시 안심 일자리인지 지역 구청 일자리인지 잘 구분해서 신청해야 하고 중복 신청은 안됩니다.
둘째, 사업기간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 20일간입니다. 실업급여 수급조건이 180일이기 때문에 대부분 공공일자리는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도록 기간이 180일을 안 넘습니다. 하지만 상, 하반기 두 번 참여가 가능해서 2회 이상 참여하면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모집인원
500명인데 서울시에서 직접 선발하는 인원이고 각 자치구별로도 많은 인원을 모집합니다. 일반사업 400명, 청년사업 100명을 선발합니다. 청년은 만 18세부터 82년 1월 11일 이후 출생자가 해당됩니다.
넷째, 근무시간
서울시 안심 일자리는 나이는 구분해서 선발하지만 근무시간은 5~6시간으로 특별히 구분이 없습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65세 이상의 경우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로 구분을 했습니다.
다섯째, 일자리 분야
대략적으로 어떤 일자리를 모집하는지 보면 경제정책실 홈페이지 운영 같은 공공서비스 지원, 시민 자연학습장 등을 운영 관리하는 환경정비 등 그린 일자리, 교통안전시설물 자료 관리나 민생침해분야 등을 모니터링하는 행정정보 관리 등 디지털 일자리, 공사장 유출지하수 관리실태 조사 같은 생활 방역 및 안전관리 등 다양합니다. 자치구별 일자리 내용도 유사하지만 조금씩 다릅니다.
경기도 고양시 공고
첫째, 일자리 분야
시청사 방역 및 발열체크, 도서관 사서, 주차관리, 불법광고물 정비 등 항상 똑같이 정해진 일자리가 아니라 각 지역별로 공무원들이 적절한 공공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서 종류는 더 다양합니다.
둘째, 신청자격
만 18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입니다. 1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를 적용해주기 때문에 소득기준은 약 230만 원입니다. 재산은 3억 원 이하여야 하지만 대출이나 부채가 있다면 차감해서 계산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생계급여 수급자와 실업급여 수급자는 제외되고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에 2회 이상 공공일자리를 참여한 경우도 제외됩니다. 그 외에 세부사항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됩니다.
셋째, 임금 및 근로조건
6시간 근무 기준으로 1일 55,000원에 부대경비 5천 원을 포함해서 6만 원이고 주 5일 근무에 주, 연차수당을 지급하고 4대 보험도 적용됩니다. 자치구별로 근무시간과 임금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최저임금보다 높은 생활임금을 적용합니다.
신청방법
각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와 동의서 등을 작성하고 구직등록증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워크넷에서 온라인으로 구직신청을 하고 발급받거나 가까운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구직신청을 하고 이후에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출 증명서, 부채증명서 등 추가로 제출이 필요한 경우 미리 준비해서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이미 신청이 마감된 지역도 아주 일부 있지만 내년 1월까지 각 지자체별로 모집을 시작하므로 관심 있는 경우 미리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거나 주민센터에 문의해 기간을 알아두었다가 신청하면 됩니다.
첫째, 서울시의 경우
모집공고에 엑셀 파일로 133가지 일자리 사업이 따로 목록화되어 있기 때문에 신청서 작성 시에 희망하는 사업부서의 사업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다.
둘째, 강릉시의 경우
내년 1월 초에 모집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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