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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등산 가서 쓰레기 되가져오면 포인트 지급

by 스볼컵 2021. 11. 16.

산행을 하게 되면 가방에 넣어갔던 비닐이나 생수병 등의 본인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지 않고 되가져오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런데 이런 내 쓰레기만 가져와도 포인트를 지급하여 주차장이나 야영장 그리고 편의점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린포인트 제도 

국립공원 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오거나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경우 포인트를 제공받고 적립된 포인트로 편의점에서 교환하거나 야영장, 무료주차 등 다른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포인트 적립 방법

앱을 이용한 그린 포인트 적립은 한 건당 700 포인트가 적립되고 쓰레기 무게가 가벼우면 앱을 적립하면 되고 쓰레기가 350g이 넘을 경우에는 두 배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현장 적립이 유리합니다.  

첫째, 현장 적립

가져온 쓰레기를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장소인 국립공원사무소, 탐방지원센터에서 무게를 측정해서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입니다. 현장에서 적립하는 경우 쓰레기 1g당 2포인트가 지급되고 1인 1일 최대 2,0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둘째, 산행 앱을 활용한 적립

국민공원 산행정보 앱을 설치하여 로그인을 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앱을 이용할 경우 공원을 배경으로 수거한 쓰레기 사진 한 장과 집이나 주차장으로 되가져간 쓰레기 사진 봉투 각각 한 장씩 전송을 하면 됩니다. 한건당 700포인트를 적립해 줍니다.

 

 

 

포인트 사용방법

그린포인트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에 로그인을 하면 됩니다. 상품 또는 공원시설을 선택하면 됩니다. 트렉스타 온라인 몰에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고 야영장, 주차장 등 공원 시설 이용 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CU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으로도 교환이 가능하고 국립공원 현장에서 스카프, 양말, 손수건, 도시락통 등으로 상품 교환도 가능합니다. 공원시설 이용은 예약 관리시스템으로 이동하여 포인트를 보유한 사람에 한해 예약이 가능하고 대피소나 야영장 이용을 예약할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 관리시스템으로 들어가서 대피소 안 야영장을 예약하면 됩니다. 쿠폰으로 발급받아 현장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쿠폰은 문자로 발급됩니다. 국립공원 내 주자창, 샤워장 이용 시에도 가능한데 요즘은 야영도 많이 하기 때문에 야영을 할 경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린포인트와 봉사활동시간

그린포인트는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중복 참여도 가능합니다. 그린포인트와 자원봉사 참여자의 실적을 상호 인정해 줍니다. 국립공원 자원봉사 홈페이지 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며 자원봉사와 연동되어 그린포인트 참여자에게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됩니다. 쓰레기 무게와 무관하게 기본 1시간 인정이 되고 현장 적립 시 적립 대장에 신청하면 됩니다. 자원봉사자가 수거한 쓰레기의 그린포인트도 적립이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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