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과 연골 건강에 좋은 블루베리 섭취 방법

슈퍼푸드인 블루베리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냉동 블루베리는 저렴한 가격으로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고 생과에 비해 안토시아닌 농도가 높습니다. 이런 블루베리도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건강상 이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와 같이 먹으면 관절염 예방과 완화에 효과적인 식재료가 있습니다.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항염증 효과가 우수합니다. 이 성분은 염증으로 손상된 세포를 보호,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관절염 환자들이 4개월간 블루베리를 섭취한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행 성능이 향상되었고 관절 통증도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들이 염증과 유해 산소로부터 연골과 관절을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작용은 관절의 염증 완화를 통해 관절염 예방뿐만 아니라 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관절에 좋은 블루베리는 단독으로 먹기보다 브로콜리와 함께 갈아서 먹으면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퀘르세틴과 설포라판

브로콜리에 풍부한 퀘르세틴과 설포라판 성분은 연골을 손상시키는 피로 물질을 차단하여 무릎 관절열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들은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항산화 효과를 더욱 높입니다. 브로콜리의 설포라판 성분이 연골을 손상시키는 특정 물질을 억제하여 연골 보호뿐만 아니라 염증의 반응도 줄입니다. 블루베리와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기보다 얼릴 경우 영양소가 풍부해지기 때문에 손질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블루베리 브로콜리 주스

블루베리 브로콜리 주스는 무릎 통증을 완화하고 연골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피부 미용,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다만 브로콜리와 블루베리는 과섭취 시 복통이나 속 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한 잔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잔 기준으로 브로콜리 50g과 블루베리 50g, 물 한 컵 약 120ml, 꿀 1스푼을 준비합니다.

 

 

 

첫째, 블루베리와 브로콜리 세척 

브로콜리는 거꾸로 10분 정도 물에 담가 높으면 봉우리가 열리면서 여러 이물질이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그다음 브로콜리를 잘라 물 1리터 기준으로 식초 1큰술을 넣고 10분 정도 담가둡니다. 냉동 블루베리는 세척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잔류농약이나 이물질 제거를 위해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씻을 경우 과즙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내로 씻어줍니다.

둘째, 브로콜리 찌기

세척한 브로콜리는 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데치면 설포라판을 활성화시키는 미로시나아제라는 효소가 파괴되므로 데치지 말고 3분 정도 쪄서 사용합니다. 찐 브로콜리는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면 됩니다. 

셋째, 물과 함께 갈아주기

준비된 브로콜리와 블루베리를 믹서에 넣고 물과 꿀도 부어줍니다. 블루베리를 우유에 갈아서 마시기도 하는데 우유 속 칼슘은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과 결합하여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대변으로 쉽게 배출됩니다. 그래서 블루베리를 갈 때는 우유가 아닌 물에 1분 이상 충분히 가는 것이 좋습니다. 주스 농도는 물을 조금 더 추가해서 맞춥니다. 완성된 주스는 하루 한 잔 식전에 마시면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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