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백 차를 마실 때 주의 사항과 안전한 방법

티백 차는 뜨거운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고, 여러 종류의 차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차도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혈관 건강을 위해 티백 차를 마실 때 주의할 점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티백 차 마실 때 주의할 점

녹차와 홍차에는 카테킨과 다양한 비타민 등 항산화 물질들이 풍부합니다. 녹차와 홍차 등에 풍부한 카테킨 성분은 과섭취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하루 2~3잔의 차를 즐기는 것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티백 차를 마실 때 뜨거운 물에 2분 이상 우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티백 차를 2분 이상 우릴 경우

티백 차를 2분 이상 우릴 경우 티백에서 나오는 중금속의 양이 크게 증가합니다. 녹차와 홍차 등 티백 차를 2분 이상 뜨거운 물에 우릴 경우 찻물에 우러나오는 카드뮴과 비소의 함량이 최대 70%까지 증가합니다. 티백에 함유된 중금속의 양은 적은 양이지만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티백에서 검출된 카드뮴과 비소 등의 중금속은 몸속에 침투하게 되면 땀이나 소변 등을 통해 상당수 배출됩니다. 하지만 일부는 뼈나 간, 혈관 등에 남아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해독능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해독능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의 경우 이런 행동이 장시간 반복되면 위험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중금속 성분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혈관을 상하게 하고, 그로 인해 혈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셋째, 임산부의 경우

임신부의 경우 조산과 기형아 출산 위험이 커지고, 태아의 신경 발달 저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티백 차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

티백 차를 마실 때는 끓는 물에 담그지 않는 것이 좋고, 뜨거운 물에 우릴 때도 최대 3분 이내에 건지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티백이 컵 안에 있는 상태로 마시지 않기

티백 차를 마실 때 티백이 컵 안에 있는 상태로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를 오래 우리면 맛과 향이 깊어지고, 영양소도 잘 우러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녹차나 홍차 등에 풍부한 카테킨과 비타민C 등의 생리활성 물질들은 차를 우린 후 2~3분에 가장 많은 양이 용출되므로 그 이상은 우릴 필요가 없습니다. 티백으로 나오는 차의 대부분은 물에 잘 우러나고, 온도가 높지 않아도 유효성분들이 쉽게 용출됩니다. 티백 차는 뜨거운 물에 3분 이내로 우리고, 티백을 제거한 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를 우리는 온도에 따라 중금속이 증가하는 양은 다르지만 오래 우릴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둘째, 볶은 곡물차 장점

보리차 티백의 경우 끓는 물에 넣거나 10분 이상 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리차는 오히려 중금속을 제거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볶은 보리를 사용한 보리차의 경우 카드뮴과 니켈 등의 중금속 농도가 50~70%까지 줄어듭니다. 이는 보리를 볶는 과정에서 생성된 탄소성분이 중금속을 빨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보리차와 옥수수차 등 볶은 곡물차의 경우 이와 같은 장점들이 있으므로 자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트와이닝 클래식 차 컬렉션 티백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