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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계란과 같이 먹지 말아야 할 음식

by 스볼컵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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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완전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음식입니다. 계란 한 개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무기질,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계란도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도움 되기도 하고 반대로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계란은 토마토와 같이 먹으면 영양 보완뿐만 아니라 흡수율도 크게 높여줍니다. 반대로 두유, 녹차, 감 등의 음식은 계란과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과 같이 먹지 말아야 할 음식

첫째, 두유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거나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계란과 두유를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두유도 계란과 같이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두유의 주 성분인 콩에는 세포 산화를 막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트립신 성분이 풍부합니다. 트립신은 효소의 일종으로 음식물로 섭취된 단백질을 분해하여 소화를 돕는 역할도 합니다. 하지만 이 성분은 계란 흰자에 함유된 란송단백과 만나면 체내에서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런 반응은 두유와 계란의 영양성분 파괴를 유발하여 건강상 이점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 둘을 같이 먹는다고 해서 건강에 해가 되거나 탈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영양적으로 효율이 크게 떨어집니다. 두유 이외에도 콩국이나 콩국수도 계란과 같이 먹으면 영양적으로 이점을 얻을 수 없습니다. 

 

 

 

둘째, 소염제

계란을 먹은 후 약을 먹으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계란에 풍부한 단백질 성분 때문으로 약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염증 때문에 먹는 소염제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계란에 풍부한 동물성 단백질이 위장에 오래 머물게 되면서 염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근육 형성과 뇌 건강 등 건강상 이점이 많은 영양소이지만 염증과 바이러스 등의 세포를 구성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란과 소염제가 몸속에서 만나면 염증 억제 효과가 줄어들어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계란을 먹은 후에는 최소 2시간이 지난 후 소염제를 먹는 것이 좋고, 위장이 약하거나 소화가 잘되지 않는 경우 계란의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셋째, 녹차

삶은 계란이나 맥반석 계란을 먹을 때 계란의 텁텁함으로 목이 막히는 것을 막고, 개운하게 먹기 위해 물이나 음료를 함께 마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계란을 먹을 때 녹차와 같은 차를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녹차나 홍차 그리고 보이차와 같이 씁쓸한 맛이 강하게 나는 차는 계란과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차에는 대량의 탄닌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계란의 단백질과 결합하기 때문입니다. 몸속에서 탄닌산과 단백질이 결합하면 수렴성을 가진 탄닌단백질이 형성됩니다. 이 성분은 소화가 잘되지 않고 장의 연동 운동을 느리게 하여 대변의 원활한 배출을 방해합니다. 이런 작용은 복부 팽만감과 복통뿐만 아니라 극심한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커피와 초콜릿도 계란과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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