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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김 보관과 섭취 방법 및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

by 스볼컵 2023. 5. 4.

향긋하고 바삭한 김은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적으로 우수한 건강식품입니다. 하지만 이런 김도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김과 같이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음식이 있습니다. 

김 올바른 보관과 섭취 방법

건강에 도움을 주는 김도 보라색을 띠는 경우 먹지 않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김이 보라색을 띠면 이미 산패되어 변질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대량으로 구입한 김의 경우 수분과 햇빛으로 인해 산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을 그때그때 먹을 만큼만 기름을 바르는 것이 좋고, 기름을 바른 김은 상온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상온 보관한 김

상온에 보관한 김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김 표면에 처리된 기름성분으로 인해 산패 정도를 나타내는 과산화물가 수치가 크게 증가합니다. 상온에 보관한 김은 초기 1.7이었던 과산화물가가 20일이 지나자 38배 증가한 64.4로 급격하게 높아졌습니다.

둘째, 냉동실에 보관한 김

냉동실에 보관한 김의 경우에는 20일이 지나도 9.4로 수치가 매우 낮았습니다.

셋째, 산패된 김 위험성

산패된 김을 섭취하면 세포의 기능성을 저하시키고, 혈관 손상을 유발하여 혈전이 생성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넷째, 보관과 섭취 방법

기름을 바른 김은 상온에 보관할 경우 잘 밀봉한다고 해도 일주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냉동 보관할 경우에는 3주 이내에 모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을 바른 김을 상온에 일주일 이상 보관했을 경우 맛과 향의 문제가 없어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김과 도토리묵 염증 발생 위험 증가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의 도토리묵은 많이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런 도토리묵도 김과 같이 먹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첫째, 도토리묵 탄닌 성분

도토리묵에는 씁쓸하면서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탄닌은 폴리페놀계 식물성 화합물로 항산화 효과와 항염증 작용이 강한 성분입니다.

둘째, 김에 풍부한 철분

탄닌 성분은 김에 풍부한 철분과 만나게 되면 탄닌철로 결합하여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됩니다. 김 100g에는 18.6mg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고 이는 파레의 4배, 미역의 18배에 달하는 풍부한 양입니다.

셋째, 체내 철분 흡수율

도토리묵과 김을 같이 먹으면 체내 철분 흡수율을 떨어뜨려 철분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나 기억력 감소뿐만 아니라 혈중 미오글로빈 수치가 낮아져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여름철에 자주 먹는 묵무침, 묵사발의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지만 김과 도토리묵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김과 도토리묵 안전하게 먹는 방법

대부분 도토리묵 요리는 열처리 없이 조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토리묵에 풍부한 탄닌 성분은 수용성이고 열에 약하기 때문에 끓는 물에 1분 정도만 데치면 대부분 파괴됩니다. 탄닌이 제거된 도토리묵은 김과 같이 먹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맛의 조화도 좋습니다.

 

 

 

곰곰 도토리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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