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하고 달콤한 참외는 다양한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엽상 등의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런 참외도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참외와 같이 먹지 말아야 할 음식과 참외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참외는 찬 성질의 과일로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몸이 찬 경우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한 개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외를 먹을 때 주의 필요
첫째, 신장이 약하거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신장이 약하거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참외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참외에 풍부한 칼륨 성분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참외 100g에는 450mg의 풍부한 칼륨이 함유되어 있고, 이는 토마토와 복숭아, 사과보다 훨씬 풍부한 양입니다. 칼륨은 신장을 통해 배설되는데, 신장에 이상이 있으면 고칼륨혈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고칼륨혈증은 혈중 칼륨 농도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근육 마비나 부정맥 등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둘째,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경우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칼륨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고혈압약에는 이뇨제 성분이 들어있는데, 칼륨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때문입니다. 참외와 고혈압약을 같이 먹는 것도 신장에 부담을 주고, 고칼슘혈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참외와 같이 먹지 말아야 할 음식
첫째, 견과류
땅콩과 아몬드,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견과류를 참외와 같이 먹으면 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방이 풍부한 견과류는 차가운 성질의 음식과는 궁합이 잘 맞지 않습니다. 참외는 수분이 많고 차가운 성질을 띠는 과일입니다. 참외와 견과류를 같이 먹거나 참외를 먹은 뒤 30분 이내에 견과류를 먹으면 위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참외와 견과류가 위에서 만나면 섞이지 못하고 반응하게 되어 설사와 복통,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위경련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참외는 견과류와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고, 같이 먹을 경우 충분한 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게
키토산과 핵산이 풍부한 게는 게장이나 찜 등으로 즐겨 먹습니다. 그런데 게와 참외를 같이 먹거나 게를 먹고 후식으로 참외를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신선도가 빨리 떨어지는 게의 특성상 부패 속도가 빠르고,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수렴 작용을 하는 참외의 탄닌 성분이 더해지면 비브리오균과 같은 세균의 번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게와 참외를 같이 먹으면 식중독의 위험이 커져 여름철 건강을 위협합니다. 게를 먹은 후 후식으로 과일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과일을 먹을 경우 최소 3시간 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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