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및 치매 예방과 기억력 개선을 위한 뇌 건강 영양제

깜빡 깜박하는 기억력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레시틴, 포스파티딜세린, 오메가 3, 은행잎 추출물이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제품을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좋을지 추천 제품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뇌 건강에 도움 되는 성분들과 제품 고르는 방법, 추천 제품을 참고해 깜박깜박하는 기억력이 걱정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레시틴(포스파티딜콜린)

첫째, 효과

인지기능, 지방간, 대사질환 예방, 부교감 신경 활성화 등 신체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성분입니다. 

둘째, 제형

캡슐제형과 과립 분말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을 예를 들어 살펴보면 캡슐제형의 제품은 캡슐 용량이 1,200mg이고 그중 포스파티딜콜린이 130mg 정도 들어있어 포스파티딜콜린 함량이 1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뇌 건강을 목적으로 포스파티딜콜린을 섭취할 경우 일일 섭취 권장량은 2,000~2,500mg이 되어야 하는데 이는 캡슐 10개 이상의 양에 해당하기 때문에 하루에 모두 복용하기에는 너무 어렵습니다. 반면 과립형 제품들은 밥 숟가락으로 2/3 정도 10g을 복용해주면 포스파티딜콜린을 2,500mg 이상 섭취할 수 있습니다. 캡슐형과 비교해서 과립형 제품이 포스파티딜콜린 함량이 20배 이상 높기 때문에 캡슐형 보다는 과립 분말형 복용이 더 도움이 됩니다. 

 

 

 

셋째, 섭취방법

공복에 과립 그대로 입에 털어 넣고 씹어 먹어도 되고 따뜻한 물에 녹여 먹어도 됩니다. 

넷째, 추천

약국에서 취급하는 레시틴 제품에는 J&H  바이오 레시틴이 있습니다. 가격은 약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45일분(450g)에 대략 75,000원 정도이고 1일 섭취량 기준(11g) 포스파티딜콜린 함량은 2,530mg입니다. 이 제품은 대두 유래 성분을 사용했기 때문에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복용을 삼가야 합니다. 약국 제품의 가격이 부담되는 경우 해외 직구 제품을 고려해도 좋습니다. 라이프 익스텐션 레시틴은 대두 유래 성분을 사용했고 하루 한 스푼 복용으로 포스파티딜콜린 2,300mg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45일분(454mg)에 대략 1,8000원 이하로 저렴한 편입니다. 

 

라이프익스텐션 레시틴

 

나우 푸드 레시틴은 해바라기 유래 원료를 사용해서 대두에 알레르기 게 있는 경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한 스푼 복용으로 포스파티딜콜린 2,500mg을 복용할 수 있고 가격은 45일분(454g)에 1,6000원으로 라이프 익스텐션 보다 조금 더 저렴한 편입니다. 

나우푸드 선플라워 레시틴 퓨어 파우더

포스파티딜세린

첫째, 효과

뇌신경세포에 집중적으로 분포해 신경세포의 생존과 분화에 도움을 주고 신경 전달을 원활하게 해주는 성분입니다. 

둘째, 복용량

하루에 300mg 정도입니다. 

셋째, 참고사항

약국에서 취급하는 제품들은 포스파티딜세린 단일성분보다는 오메가 3나 은행잎 추출물 등과 복합된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이미 복용하고 있는 영양제가 많아서 포스파티딜세린 단일제만 복용하고 싶은 경우 인터넷에서 구입 가능한 팜 엔탑 포스파티딜세린, 뉴트리 코어 포스파티딜세린, 브레인 알파 피에스 같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1일 2 캡슐 복용 기준으로 대두 유래 포스파티딜세린이 300mg 들어 있고 식물성 캡슐을 사용하고 ptp 포장이 되어 있다는 점 등 스펙에 큰 차이가 없어서 가격이나 개인적 브랜드 선호를 기준으로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참고로 뉴트리 코어 제품은 MCT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서 비교 제품 중 가격이 가장 비쌉니다. 뇌가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흡수할 수 없을 때 MCT 오일이 뇌의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MCT 오일과 포스파티딜세린을 함께 섭취할 경우 효과가 더 좋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거가 충분하지는 않아 1차 고려 대상은 아닙니다. 

넷째, 주의사항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 같은 치매약과 함께 복용 시 잦은 소변, 혈압 감소, 심장박동 느려짐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메가 3

첫째, 주성분

EPA와 DHA인데 DHA는 인지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입니다. DHA는 신경세포막의 60%를 차지해 뇌의 신경 전달 과정에 조금 더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DHA 함량은 1g 정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데 이는 오메가 3 2~3 캡슐 이상 복용해야 되는 양으로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으로 예를 들어 보면 한 캡슐 1,250mg 중 EPA 830mg, DHA 420mg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생선에서 추출하는 어유 유래 오메가 3에 DHQ보다 EPA의 함량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둘째, 뇌 건강에 초점을 맞춰 오메가 3을 복용할 경우

비알 포커스처럼 DHA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거나 복용하고 있는 오메가 3에 DHA 100%로 구성된 식물성 오메가 3을 추가로 복용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은행잎 추출물

첫째, 효과

혈액순환뿐만 아니라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둘째, 주성분

플라보노이드와 테르페노이드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뇌와 신경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고 240mg 이상 복용 시 뇌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셋째, 대표 제품

기넥신이나 타나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성분표에 표기된 플라보놀 배당체가 은행물 추출물입니다. 제품의 종류가 많아 선택이 어려울 경우 진센큐를 추천드립니다. 

 

진센큐 은행잎 징코 나토키나제 혈액순환 혈행 기억력 개선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은행잎 추출물뿐만 아니라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되는 나토균 배양 분말과 비타민E가 복합된 제품입니다. 원료는 대한민국, 미국, 일본산을 사용했고 가격은 4개월분 120정에 89,000원 한 정당 740원 정도 하는 제품입니다. 가격대가 약간 높은 편이지만 깜박깜박하는 기억력이 걱정되고 손발 저림, 쥐 나는 증상이 함께 있는 경우 고려해보면 좋은 제품입니다. 참고로 은행잎 추출물은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출혈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서 수술 등을 앞두고 있다면 복용 전에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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