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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조건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대선과 지방선거 관련 일자리

by 스볼컵 2021. 12. 3.

대선이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양한 이슈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대선과 관련된 일이면서 정말 뜻깊고 중요한 일을 하지만 나이, 학력,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부에서 하는 일자리가 있습니다. 

내년 초부터 2개월 정도만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고 5개월 조금 넘게 할 수 있는 일자리도 있고 6개월에서 1년 동안 하는 일자리도 있습니다. 주 5일, 1일 8시간 근무에 일당은 최저시급 적용해서 정확히 73,280원으로 4대 보험 가입되고 1주일 5일 근무를 하면 1일 유급휴일도 인정해주기 때문에 월급으로 하면 190만 원이 조금 넘습니다. 대부분 12월 1일부터 모집을 시작하거나 12월 6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곳이 대부분이고 1~2주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부정선거, 개표조작 관련 소문들을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소문일 뿐이라고 하더라도 이런 소문이 생기는 것조차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내년에는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모든 선거가 선거운동부터 투표, 개표까지 공정하게 치러져서 부정선거나 개표조작과 관련된 말들이 생기지 않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있고 전국 모든 지역에 선거관리위원회가 있습니다. 전국의 각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정선거지원단을 대규모로 모집합니다. 

공정선거지원단

정치관계법을 안내하거나 선거법 위반행위 등을 단속하는 업무를 합니다. 대략적으로 하는 일은 외근이냐 내근이냐에 따라 다르고 지역별로도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외근직이 많고 업무 차량은 지원됩니다. 구성원들끼리 조를 편성하고 각각 관할지역을 담당해서 자신이 해당되는 지역구를 돌아다니면서 선거운동에 대한 위반행위의 증거수집을 하거나 단속하고 후보자의 선거사무소나 각종 행사장을 돌면서 정치관계법을 안내하거나 부정선거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합니다. 예를 들어 허위사실 유포, 상대방 후보 비방을 비롯해서 가구마다 명함을 돌린다든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행동 등 후보가 직접 하지는 않더라도 선거운동원들에 의해서 이런 일들이 생기긴 합니다. 그리고 사전투표소 관리나 선거 기간 전후 투표 관련 다양한 일들도 할 수 있고 내근직에서는 민원이나 선거 관련 행정업무를 보조하거나 회계를 비롯해서 선거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하는 전반적인 일을 담당하게 됩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거의 매일 아침마다 관련법에 대한 자세한 교육도 하고 시험도 보면서 사전 교육과 보수교육이 잘 이뤄지므로 성실히 하면 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서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검색

각 지역의 시나 군, 구 단위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모집을 합니다. 

채용인원 및 근무기간

모집인원 및 근무기간을 보면 지역별로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10명 이상 100명 이내 규모로 모집을 하고 5개월가량 일하는 일반 지원단과 2개월 정도 일하는 선거지원단으로 구분해서 모집을 하고 인원은 적지만 6개월에서 1년 동안 일하는 직원을 모집하는 곳도 있습니다. 

 

 

 

지원자격

공직선거법에 의해 정치 정당의 당원이 아니어야 합니다. 각 정당에 당원으로 등록이 안 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우대조건으로는 승합차량 운행 가능자, 워드프로세서 같은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 행정분야 업무 경험자나 국가유공자, 취업지원 대상자입니다. 

근무형태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합니다. 

담당직무

정치관계법 안내 예방 조사 관련 행정업무 보조, 선거정황 수집 및 위법행위 단속활동 지원, 선거 정치자금 범죄 관련 행정업무 보조, 절차사무 및 계도 홍보업무 지원 등이 있습니다. 

응모일정

지역별로 모집 일정이 크게 두 기간으로 나뉩니다. 일부 지역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일부 지역은 12월 6일부터 시작해서 1주일 정도 모집을 합니다. 접수방법은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제출서류는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운전면허증이나 관련 자격증이 있다면 함께 제출하면 되고 전국적으로 장애인은 최소 1명 내지 2명 이상 채용을 합니다. 

선발방법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진행됩니다. 서류심사에서 합격하면 개별 통지를 통해 면접이 진행됩니다. 면접에서는 대략적으로 선거와 관련된 기본 상식을 질문하거나 선거 날짜, 일하면서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할지 그리고 투표시간이나 개표시간, 선거 일정에 따라 주말근무나 2교대 근무 같이 근무시간이 불규칙해질 수도 있어서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절 가능한지 등의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근무조건

전국적으로 동일합니다. 1일 수당으로 73,280원으로 통일됐고 본부반에 편성되거나 정치자금 회계처리 안내요원은 8만 원대, 그리고 초과근무가 발생하면 별도 초과근무 수당 지급 및  주 5일 근무 시 1일 유급휴일로 인한 주말 수당이 추가됩니다. 

 

 

 

대통령 선거나 지방선거 외에도 여러 종류의 조합장 선거나 지역 체육회장 선거까지 선거 관련해서 꾸준히 인원을 모집하므로 경력이 생기면 정규직은 아니더라도 틈틈이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생깁니다. 많은 돈을 주는 일자리는 아니지만 선거에 공정한 감시자로 참여해 본다면 뜻깊은 경험이 될 수 있고 공정한 위치에서 정치참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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