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이 피해 본 대출 필요 관련 질문 보이스 피싱 주의

하루에도 정말 다양한 문자와 전화를 받습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연락이 오기도 하지만 나도 모르게 나에게 큰 피해를 끼치는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금융감독원에서 2017년부터 발생한 금융사기 피해를 분석해본 결과 대부분 이 질문에 당한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

다양한 연령층의 피해자가 있지만 그중 특히 50대가 3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여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은 40대, 60대가 차례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나도 모르게 무심코 대답하게 되는 이 질문, 물어봐도 절대 대답하지 말아야 합니다. 질문이 무엇인지 확인한 후 앞으로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됩니다. 

 

 

 

전반적으로 잘 알고 있는 다양한 금융피해 사례

절대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링크 클릭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첫째, 문자나 카톡을 통한 피해 

택배가 잘못 수령되었으니 전화를 달라고 하는 문자, 자녀가 있는 경우 학교 선생님이 연락하는 것처럼 문자가 와서 활동비를 요구하는 경우, 자녀 인척 하면서 휴대폰이 고장 나서 통화가 안되니 어떤 번호를 안내하면서 이 번호로 카톡 추가하고 말을 남겨달라고 하면서 급하게 돈이 필요해 송금해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 등 다양한 사기 유형이 많습니다.

둘째,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포함한 문자가 오는 경우

예를 들어 해외 카드 결제 완료 문의전화라는 문자로 해외 카드로 결제가 된 것처럼 안내하거나 플레이스토어 결제 문자 등으로 전화 걸기나 링크 클릭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또한 모바일 청첩장 장소 링크를 누르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휴대폰에 악성 앱이 설치되고 내 금융정보가 모두 유출되어 큰 금액의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보이스 피싱에 피해 입은 경우

보이스 피싱에 피해 입은 경우의 70%가 당하는 이 질문에 대해서 잘 알아두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최근 몇 년간 보이스 피싱 피해자들의 유형을 분석해본 결과 대출 필요 관련 질문에 10명 중 7명 정도가 피해를 봤다고 합니다. 대출이 필요하냐는 질문으로 금융사를 사칭하여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는 과정에서 발생된 피해규모가 굉장히 크다고 합니다.

첫째, 선수수료만 받고 잠적

돈이 급한 분들에게 신규 대출을 알선해 주겠다며 선 수수료를 요구하여 돈을 출금해 선수수료만 받고 잠적하는 등의 방법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둘째, 피해자 이름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

휴대폰에 설치된 악성 앱으로 빼낼 수 있는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모두 탈취하여 피해자 이름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도 발생됐습니다.

 

 

 

당부할 사항

이렇게 대출 빙자형 금융사기는 생각보다 빈번한데 대부분 이러한 유형의 사기에 큰 피해를 당하고 있고, 매년 대출빙자형 금융사기 피해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대답할 수 있는 이 질문에 내가 혹 금융사기 피해를 당할 수 있는 것은 아닌지 꼭 한번 더 기억하고 조심해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