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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도입되는 백신패스 알아둘 사항

by 스볼컵 2021. 10. 29.

앞으로 새로운 방역 전환을 맞이하게 됩니다. 정부에서 계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단계적 일상 회복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백신 패스가 없으면 평소에 자주 가는 곳을 갈 수 없게 되는지 특히 아파도 병원을 못 가게 되는 것인지 꼭 필요한 것인지 등 관련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백신패스
예방접종 증명서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는 내용은 백신 패스가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 백신 패스가 꼭 있어야 갈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백신 패스가 꼭 있어야 갈 수 있는 곳

첫째, 5대 시설과 100인 이상 행사 집회 

전국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 경마 카지노 등 5대 시설 약 13만 개소와 100인 이상 행사 집회에서 의무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둘째, 의료기관, 요양 치매 시설, 경로당, 노인복지관 문화센터 

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원 면회, 중증장애인 치매시설, 경로당, 노인복지관 문화센터도 해당됩니다. 

셋째, 영화관에서 실내 취식 가능

백신 패스가 있으면 영화관에서 팝콘 등 실내 취식이 가능합니다.

넷째, 경기 관람 시 전용구역에서 취식 가능

야구장 등 경기 관람 시에는 접종자 전용구역 내에서 정원의 100% 관람하고 음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병원의 경우 

살면서 꼭 이용하게 되는 것이 바로 병원입니다. 병원과 의원에도 백신 패스가 도입됩니다. 병원의 경우 백신 패스가 없으면 아파도 병원에 가서 진료나 입원을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중앙사고 수습본부 및 중앙 방역대책본부의 설명을 토대로 백신 패스가 없으면 병원이나 의원에서 진료 및 입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첫째, 병동 입원 환자 면회나 간병을 할 때

의료기관에서 백신 패스라고 불리는 접종증명서,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병동 입원 환자 면회나 간병을 할 때의 경우입니다.

둘째, 접종 완료에 상관없이 백신 미접종자도 병원과 의원을 가서 진료 및 입원 가능

다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백신 접종을 미루거나 접종을 중단했다면 예외로 인정하지만 병원 면회, 간병은 백신 패스 예외자를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백신 패스 발급 방법

백신 패스는 백신 접종증명서나 음성 확인서가 해당됩니다.

첫째, 질병관리청의 쿠브앱 또는 네이버나 카카오 등을 통해 확인 가능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는 휴대폰에서 질병관리청의 쿠브앱을 다운로드하거나 네이버, 카카오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해주는 스티커나 종이 접종 증명서 사용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워서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이 어려운 경우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해 주는 스티커를 신분증에 붙이거나 종이 접종 증명서를 사용하면 됩니다. 

셋째, 미접종자의 경우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PCR 음성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PCR 음성 확인서는 선별 진료소, 임시 선별 검사소, 의료기관 등에서 검사한 후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검사 결과 통보받은 시점부터 48시간이 지난 자정까지만 인정될 예정입니다. PCR 검사는 무료로 유지할 방침이긴 하지만 추후 검사 수가 급증하면 유료 전환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넷째, 백신 패스 예외 인정되는 경우

항암치료 등 건강상 이유로 접종을 하지 못하거나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해서 접종을 중단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의사 소견서를 받으면 백신 패스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저질환의 환자인 경우는 의사소견서로 백신 패스 예외로 인정하는 것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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