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안되는 김과 올바른 김 섭취 방법

김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로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이런 김도 어떤 음식과 같이 그리고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약이 될 수도 있고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김 그리고 치매 예방과 혈관 청소에 좋은 김 섭취방법이 있습니다.

김은 항암효과와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아 꾸준히 먹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김은 찬 성질을 갖고 있어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A4 용지 크기로 한 두장 정도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김

건강에 좋은 김도 보라색을 띤다면 먹지 않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김이 보라색을 띤다면 이미 산패되어 변질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대량으로 김을 구입했을 때 수분과 햇빛으로 인해 산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김으로 김밥을 싸서 기름을 바르고 깨까지 뿌리면 확인이 쉽지 않아 본인도 모르게 먹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김은 그때그때 먹을 만큼만 조금씩 구입하는 것이 좋고, 특히 기름을 바른 김은 상온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온에 보관한 김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김 표면에 처리된 기름성분으로 인해 산패의 정도를 나타내는 과산화물가 수치가 크게 증가합니다. 산패된 김을 섭취하면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혈관 손상을 유발하며 혈전이 생성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이런 김을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먹으면 혈전의 급증으로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름을 바른 김은 상온에 보관할 경우 잘 밀봉한다고 해도 일주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냉동 보관할 경우에도 3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을 바른 김을 상온에 일주일 이상 보관했다면 맛과 향에 문제가 없어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조미김은 산패 방지를 위해 항산화제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므로 유통기한 내에 먹으면 됩니다.   

 

a1

 

  

치매 예방에 좋은 김 섭취 방법

김과 같이 먹으면 가장 좋은 음식은 계란입니다. 김과 계란을 같이 먹으면 치매 예방은 물론 무릎통증 완화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첫째, 김

김은 건망증이나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 B1과 B2 그리고 포피란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뇌신경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신경세포의 노화를 막아 전반적인 뇌 건강을 지켜줍니다. 그리고 장 내용물의 점성을 높여 지질 흡수를 저해하고, 소장에서 담즙산의 재흡수를 막아 체내 콜레스테롤을 조절합니다. 이런 작용들은 콜레스테롤로 인해 뇌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막아 뇌에 산소와 영양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는 것을 돕습니다. 이렇게 뇌 건강에 좋은 김을 계란과 같이 먹으면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둘째, 계란

계란에 풍부한 콜린 성분은 세포막의 구성 요소이자 신경 전달물질의 하나인 아세틸콜린 합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뇌의 노화를 막아줍니다. 또한 계란 노른자 1개에는 약 186mg의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대부분 좋은 콜레스테롤 이므로 뇌혈관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계란에는 뼈와 관절 건강에 좋은 칼슘과 인,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종합영양제로도 불립니다. 영양제보다 자연식품 계란으로 보충하는 것이 몸에 훨씬 안전합니다. 계란이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말이 있지만 하루 2개 정도의 계란 섭취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고, 건강상 이점이 더욱 많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계란과 김은 서로의 영양소로 인해 뇌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시너지 효과는 물론 영양 보완의 역할도 합니다.   

셋째, 김과 계란

계란과 김은 서로의 영양소로 인해 뇌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시너지 효과는 물론 영양 보완의 역할도 합니다. 김은 계란에 없는 식이섬유와 비타민C를 보완해 주고, 계란은 김에 없는 비타민D를 충족시켜 영양적인 궁합이 좋습니다. 그리고 김과 계란은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으로 무릎 통증 억제와 관절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김과 삶은 계란 또는 계란프라이를 함께 먹으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a2

 

 

혈관 청소에 좋은 김 섭취 방법

김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팹티드 그리고 미네랄 등의 성분들은 염증과 응고로부터 혈액과 혈관을 깨끗하게 지켜줍니다.

첫째, 포피란

수용성 식이섬유인 포피란은 오직 김에만 존재하는 성분으로 장 내용물의 점성을 높여 지질의 흡수를 막아줍니다. 그리고 소장에서 담즙산의 재흡수를 방해하여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립니다. 

둘째, 알긴산

김의 알긴산 성분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김의 이런 성분들을 한 달간 꾸준히 섭취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20% 정도 낮아졌습니다. 이런 작용들은 혈액과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동맥경화나 뇌졸중 등 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김의 이런 효과를 충분히 살리기 위해서는 조미김보다 구워서 먹는 것이 좋고, 김을 먹을 때 마늘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간장에 마늘과 깨를 듬뿍 추가한 양념장은 김과 함께 혈액을 맑게 만들어 줍니다.

셋째, 마늘

마늘 특유의 냄새를 만드는 알리신 성분은 지질과 결합하면 혈소판에 작용해 혈전의 생성을 막아줍니다. 

넷째, 깨

깨 역시 혈액을 맑게 만들어주는 음식입니다. 깨에는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세사미놀과 세사민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혈액 중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해 혈관을 좁게 만드는 것을 억제하고, 혈관 탄력도를 높여줍니다. 따라서 김과 마늘이 맑게 만들어준 혈액을 깨끗한 혈관으로 잘 흐르도록 도와줍니다. 마늘 양념장에 김을 찍어서 먹으면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광천김 파래생김 100p, 150g, 1개 - 생김/김밥용김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