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섭취로 무릎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음식

나이가 들수록 무릎이 뻣뻣하고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 후 한 잔씩 마시면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 있습니다. 구하기 쉽고 맛도 좋아 매일 마시기에도 부담이 없으므로 무릎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관절 통증은 체중 부하를 많이 받거나 자주 사용하는 무릎과 손가락 등에 염증이 생기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특별히 외상이 없으면 노화로 인해 관절과 연골이 약해지면서 염증과 함께 통증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노화뿐만 아니라 비타민D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관절 통증이 더욱 악화됩니다.

 

 

 

비타민D

비타민D 수치와 무릎 통증이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데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통증 민감성이 증가하고 염증의 수치가 높아지며 뼈의 소실을 불러오는 골 교체율이 증가합니다. 비타민D 결핍 환자의 약 70%가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며 야외활동이나 신체활동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비타민D는 햇볕만 충분히 쬐면 얻을 수 있지만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음식을 통한 비타민D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타민D의 체내 흡수율은 식전이나 공복에 먹는 것보다 식사 중이나 식후에 먹는 것이 약 60% 이상 높습니다. 이는 비타민D가 지용성 성분이라 음식과 섭취해야 음식의 지방과 함께 잘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식후에 마시면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 되는 음식

우유와 두유, 오렌지 주스, 표고버섯차 이외에도 식후에 마시는 생강차 또한 무릎 통증에 효과적입니다.  

첫째, 우유와 두유

우유와 두유에는 칼슘과 리보플라빈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또한 우유와 두유는 많은 양의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유 한 잔으로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의 약 20%를 채울 수 있고 두유는 한 잔에 약 15%를 채울 수 있습니다. 또한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인 등의 성분도 풍부해 비타민D를 통해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체질이나 기호에 따라 식사 후 우유나 두유를 한 잔씩 마시면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둘째, 오렌지 주스

향긋하고 상큼한 오렌지 주스 역시 식후에 마시면 무릎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오렌지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근육 피로와 회복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영양소를 공급해 줍니다. 식후 오렌지 주스 한 잔을 마시면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의 약 12%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렌지 주스를 구입할 때 성분표를 잘 확인해서 첨가물이나 당분이 들어가지 않은 100%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표고버섯차

표고버섯은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은 비타민D 함량이 크게 증가합니다. 말린 표고를 차로 끓여서 마시면 비타민D를 보충하여 관절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표고버섯차는 에리타데닌과 리놀렌산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혈관 속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입니다. 식사 직후 따뜻한 표고버섯차 한 잔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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