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하네스 대신 목줄 사용이 좋은 이유

반려견이 하네스를 싫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억지로 하네스를 착용하기보다 반려견에게 맞는 산책 줄을 찾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 목줄은 강압적이라 나쁜 줄이고 하네스는 좋은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목줄도 꽤 괜찮은 산책 줄인 이유가 있습니다. 

반려견 목줄

하네스라고 무조건 나쁘거나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무조건 좋아 보여서 따라 하기보다는 반려견에게 맞는 산책 줄을 찾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네스를 싫어하는 반려견

하네스를 싫어하는 반려견의 특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네스만 들면 도망가거나 하네스를 착용하면 굳어버립니다. 이런 행동들을 보인다면 하네스를 싫어하는 성향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목줄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하네스인 줄 알고 똑같이 싫어할 수 있지만 적응 과정을 거쳐주면 분명히 달라질 것입니다. 적응 후에는 산책 나갈 때 편하게 나갈 수 있습니다. 

산책할 때 줄 당김

산책할 때 줄을 당기고 쉽게 흥분하는 반려견들을 하네스로 컨트롤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앞섬 방지, 둔감화, 집안 산책 등 여러 가지 훈련을 해도 여유로운 산책이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목줄을 착용하면 적응이 끝난 후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첫째, 하네스의 유래

하네스는 원래 썰매견들에게서 유래되었습니다. 몸에 압박을 분산시키면서 썰매를 잘 끌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하네스입니다. 유독 우리나라만 하네스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외국 반려견 사진이나 반려견 쇼핑몰만 들어가 봐도 반려견 목줄이 훨씬 대중적입니다. 하네스는 오히려 썰매견, 산악견처럼 거친 활동을 하는 특수한 목적의 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둘째, 목줄의 유래

목줄은 아주 예전부터 사람이 개와 함께하면서 개를 컨트롤하기 위해 사용된 줄입니다. 

 

 

 

목줄 주의사항

첫째, 급하게 컨트롤이 필요할 때 

작은 소형견은 목줄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체구가 작고 뼈가 얇기 때문에 목줄을 착용하고 산책하다 보면 급하게 컨트롤이 필요할 때 잘못하다가 다칠 수가 있습니다.

둘째, 적당한 둘레로 조절

목줄은 둘레가 중요합니다. 너무 쪼일까 봐 느슨하게 해 주다가는 목줄이 빠져서 큰일이 날 수도 있습니다. 바람직한 목줄 둘레는 손가락 두 마디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를 두고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이 정도 둘레이면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셋째, 버클 채울 때 소음 줄이기

귀와 가까워서 놀랄 수 있습니다. 엄지와 검지를 파인 곳에 놔두고 목줄 버클을 채워주면 소음이 훨씬 줄어듭니다. 털이 찝히지 않았는지 확인해 줍니다. 

넷째, 적응기간 필요

목줄을 처음 해주고 산책을 나가면 하네스를 했던 것처럼 똑같이 당길 것입니다. 그러면 목이 조여서 컥컥거리고 반려견도 당황할 수 있습니다. 빠르면 2~3일 정도 길게는 일주일 정도 목줄을 하고 산책을 하다 보면 점점 컥컥거림이 줄어들고 나중에는 적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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