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발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콜레스테롤과 혈전은 물론 뇌 건강과 암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몸의 변화를 빠르게 체크하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손과 발을 보면 알 수 있는 건강 악화신호가 있습니다.
검은색 발톱
발톱 색이 검게 변했거나 검은색 점이 생기면 외부 충격으로 인한 타박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에 조이는 신발을 신거나 딱딱한 물체에 발을 찧는 등 물리적 자극으로 인한 변화입니다. 이런 자극으로 인해 발톱이 검은색을 변한다면 발톱이 자라고 잘리는 과정을 거쳐 수개월 안에 사라집니다. 하지만 특별한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발톱이 검은색으로 변했다면 건강 위험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이 증상은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의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유 없이 발톱이 검게 변하거나 줄이나 점이 생긴다면 피부암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이런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점점 커지거나 모양이 변한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흰색 발톱
발톱에 흰색 점이나 선이 있다면 발톱 곰팡이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신발이 너무 작거나 굽이 높을 경우 자극이 누적되면서 이런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곰팡이 또는 영양소 부족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발톱 전체가 하얗게 변한 것은 백색 표재형이나 조갑하형 발톱 곰팡이증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발톱 표면이 거칠고 잘 부스러진다면 단백질의 부족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피부와 손톱, 발톱 세포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단백질이 부족할 경우 세포 성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런 증상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씻고 나서 발을 잘 말리는 것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노란색 발톱
발톱 색이 노란색이나 녹색으로 변했다면 박테리아나 곰팡이 감염일 수 있습니다. 발톱이 노란색을 띤다면 습기와 노폐물로 인해 발톱에 곰팡이가 생긴 것입니다. 곰팡이 감염은 흔하고 쉽게 개선되므로 항진균 연고를 발라 상태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톱 전체가 녹색을 띤다면 박테리아 번식으로 인한 감염 증상일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 역시 눅눅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해 발톱 아랫부분에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증상은 발톱 표면을 문지르거나 연고로 없애기 어려우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증상 또한 평소 발을 뽀송뽀송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가락 발진
손가락이나 손바닥 등에 울퉁불퉁한 발진이 올라오면 혈관질환을 위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방의 한 형태인 트리글리세리드 수치가 극도로 높아지면 손가락 부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발진의 색깔이 노란색이나 주황색일 경우 여기에 해당될 확률이 더욱 높습니다. 이 성분은 혈액을 타고 혈관을 흐르면서 동맥을 딱딱하게 굳히는 역할을 하여 건강상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혈중 지방 수치가 점차 높아져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이유 없이 손가락에 노란색이나 주황색 발진이 올라온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 속 검은 반점
손톱이나 발톱 안에 작은 검은색 반점이 보인다면 심내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물리적인 충격이 가거나 다치지 않았음에도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꼭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심내막염은 심장이나 판막이 감염되는 질환으로 각종 혈관 질환 유병률을 최대 4배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심내막염을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혈전의 생성으로 혈관이 딱딱하게 막힐 수도 있습니다. 손톱이나 발톱 아래 검은 반점이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 두드리기
10초 동안 손가락으로 책상이나 탁자를 두드리는 횟수가 30회 미만이라면 뇌나 근육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조사결과 손가락을 빨리 움직이지 못하는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5년 후 사망 위험이 2.2배나 더 높았습니다. 손가락을 움직이는 행동은 간단하게 보이지만 뇌와 근육 등 여러 신체 기능이 함께 작용하는 것입니다. 뇌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라고 명령하면 이를 인지하여 여러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손가락이 움직입니다. 천천히 움직이면 잘 나타나지 않지만 조금 빠르게 움직일 경우 문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10초에 30회 이하라면 뇌나 근육의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인지기능과 근육 향상을 위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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