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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슬로우 조깅 효과 천천히 달려야 하는 이유

by 스볼컵 2025. 2. 10.

빨리 달리기 말고 걷듯이 천천히 달리는 슬로우 조깅이 좋은 이유와 효과가 있습니다.  달리기 리듬만 잘 유지하면서 초보자라면 처음에는 10분 정도만 달리기 시작해서 점차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최소 3~4회 정도 하고, 기본 식단과 운동 전 후 음식을 병행하면 술로우 조깅으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천천히 달려야 살이 빠진다

특히 뱃살, 내장지방 빼고 싶을 때 중요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몸은 처음부터 지방을 쓰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먼저 탄수화물, 즉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쓰다가 운동한 지 약 20~30분이 넘어가게 되면 그때서야 비로소 탄수화물보다는 지방을 꺼내서 태우기 시작합니다. 때문에 빨리 달리다가 금방 지쳐버립니다. 그러면 지방을 태우기도 전에 운동이 끝나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우는 심박수가 따로 있습니다. 최대 심박수의 한 60~70% 그 구간에서 지방 연소 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이게 어느 정도 나면 운동하면서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 그런 수준으로 천천히 달리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빨리 달리기를 10분 하는 것보다는 천천히 한 20~30분 정도 쭉 뛰어주면 복부에 있는 내장지방이 훨씬 더 잘 녹아나간다는 것입니다.   

뼈가 튼튼해진다

바닥을 닿으면서 쿵쿵 뼈의 자극을 주는 운동들은 골밀도를 높이는데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때문에 뼈가 약하다면 칼슘제만 먹지 말고 반드시 이런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줄넘기도 좋고 달리기도 좋습니다. 달리기의 경우 빨리 달릴 땐 발이 높게 떠 있다가 지면에 쿵 하고 닿으면서 무릎에 하중이 굉장히 많이 실리기 때문에 그만큼 무릎 관절에 상당히 무리가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서 허벅지도 너무 좋고 무릎 관절, 근육, 인대가 짱짱하다면 걱정이 없지만 이제 막 운동을 시작했다면 하체 근육이 단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러닝을 할 경우 관절염, 족저근막염 같은 부상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심삼일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갑자기 무릎이 아프고 발목이 아프고 그러니까 이제 못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10일 쉬고, 또 운동하다가 허리 아파서 또 못하고 병원 가서 좀 치료받다가 무리하지 말라고 하니까 또 운동을 못 하는 식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릎이 약해도 천천히 달리기를 하면 전혀 무리가 되지 않습니다. 보폭을 좁게 하면서 달리면 발이 떠 있는 높이가 낮아지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 없이 착지할 수 있으면서도 뼈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서 계속 튼튼하게 뼈를 만들어 준다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젖산이 덜 생긴다

젖산이 덜 생기면 운동 피로가 덜하다는 말입니다. 몸의 근육이 한 가지가 아니라 두 종류입니다. 하나는 순간적으로 확 수축해서 폭발적인 힘을 낼 수 있게끔 하는 속근이 있고, 다른 하나의 종류로는 수축력은 그렇게 크지 않은데 산소를 이용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지구력에 좋은 지근이라는 게 있습니다. 속근은 색깔이 비교적 창백해서 백근이라고도 하고, 지근은 색깔이 좀 적색이라서 적근이라고도 하는데 천천히 달리기를 하면 빨간색 근육인 지근을 자극하게 됩니다. 지근을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젖산이 쌓이지 않아서 근육의 피로를 덜 느끼기 때문에 달릴 때 허벅지근육이 뻐근한 것 같은 그런 느낌도 훨씬 덜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초보자도 쉽게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고, 그만큼 오래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장수

안 아프고 장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심폐 기능이 좋아지면 안정시에 심박수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심박수가 떨어진다는 것은 한 번에 박출로 더 많은 혈액을 내뿜을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심장이 튼튼해진다는 얘기입니다. 천천히 달리면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달리기를 아예 하지 않은 사람보다는 일주일에 1~2.4시간이라도 조깅을 하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확실히 낮았습니다. 그리고 달리기 강도를 가벼운 조깅, 중간 강도의 조깅, 그리고 격렬한 조깅으로 나눴을 때 사망률이 가장 낮은 그룹이 바로 가볍게 조깅을 한 그룹이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격렬하게 뛴 그룹은 달리기 운동을 아예 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결괏값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니까 무조건 세게 달린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꾸준히 할 수 있다

고통스럽게 달리기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매일 5km씩 뛰다가 오늘 못 뛰었으면 낙담할 필요도 없고 컨디션이 돌아오면 뛰면 되는 것이고, 부담을 내려놓고 천천히 달릴 수 있다면 그게 곧 꾸준히 운동하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마침 학계에서도 천천히 달리기 효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후쿠오카 스포츠 과학부 교수님이 2009년에 슬로우 조깅으로 소개했고, 지금은 독일을 비롯해서 전 세계적으로 유행처럼 퍼져 나가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운동이 되었습니다. 

슬로우 조깅 방법

방법은 달리기를 하는 건데 그냥 속도를 걷기에서 뛰기 그 사이로 그러니까 뛰기 넘어가기 직전의 속도로 달려서 최대 심박수를 60~70%의 강도로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1초에 세 걸음 정도 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슬로우 조깅할 때 또 중요한 게 보폭입니다. 보폭을 성큼성큼 크게 걷는 것과 종종 좁게 해서 가볍게 뛰는 것이 완전히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보폭을 좁게 해서 1초에 세 보 정도 뛰면 됩니다. 와치가 있다면 메트로놈이라는 기능을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메트로놈 박자에 맞춰서 보폭을 옮기는 것입니다. 혼자 달리기의 좋은 점이 있습니다. 같이 달리면 내가 그 사람들 속도에 맞춰 줘야 된다는 부담감, 나는 이렇게 밖에는 못 달리는데 민폐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 페이스에 맞게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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