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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얼렸을때 더욱 영양소가 증가하는 음식

by 스볼컵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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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음식들은 맛과 영양을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요리하거나 보관을 합니다. 식재료 보관 방법은 크게 실온, 냉장, 냉동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에서 냉동 보관은 보관을 가장 오래 하는 방법입니다. 냉동 보관을 하면 보관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더욱 증가하는 음식들도 있습니다. 

유통기한의 염려도 줄여주면서 건강에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얼리면 약이 되는 음식으로 두부, 바나나, 양파, 블루베리, 브로콜리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팽이버섯, 시금치, 체리, 오디 역시 얼리면 영양소가 증가하거나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두부

저렴한 가격으로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갖고 있는 두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음식입니다. 이러한 두부를 얼려서 먹을 경우 맛과 식감, 영양분 모두 훨씬 높아집니다. 두부를 얼리게 되면 지방을 연소하고 체온 상승과 근육 강화 효과를 지닌 아미노산, 즉 단백질 함량이 무려 6배 가까이 높아지게 됩니다. 칼로리는 현저히 낮으면서 단백질 함량이 높아 뼈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얼린 두부로 요리를 하면 쫄깃쫄깃하게 변하기 때문에 식감 또한 좋아집니다. 

 

 

 

바나나

달콤하면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미세먼지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바나나는 보관이 까다로운 과일입니다. 상온에서 걸어서 보관하여도 며칠 못 가서 금세 까맣게 변하고 벌어집니다. 바나나는 상온에서 보관하다가 갈색 반점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껍질을 벗겨 비닐로 잘 감싼 후 냉동실에 얼려 보관하면 더욱 좋습니다. 보관 기간이 늘어남은 물론 당도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바나나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2배나 증가합니다.   

양파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 중 하나가 바로 양파입니다. 양파는 수분이 많아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쉽게 무르고 상온에 보관하더라도 날씨가 습하거나 보관 방법이 잘못된 경우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양파를 다지거나 갈아서 얼려 보관하면 아주 좋습니다. 양파의 유효성분 중 하나인 사이클론알린이라고 하는 유황화합물은 혈전을 녹이고 피를 맑게 해서 혈관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이클로알린은 얼리면 그 함량이 더욱 증가되기 때문에 양파 얼음으로 활용하는 것이 영양면에서도 더욱 좋습니다. 

 

 

 

블루베리

모든 과일은 보통 제철에 사서 바로 먹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블루베리는 반대로 냉동으로 보관 후 먹었을 때 영양학적으로 더욱 뛰어납니다. 블루베리를 냉동으로 보관 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더욱 높아집니다. 그리고 얼려서 먹었을 때 체내에서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도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냉동으로 구입했을 때 가격도 많이 저렴해지므로 여러 측면에서 냉동 블루베리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이지만 세계 10대 슈퍼푸드일 정도로 영양적으로 아주 뛰어난 식재료입니다. 이런 브로콜리도 얼려서 먹으면 훨씬 영양소의 함유량이 증가합니다. 브로콜리를 얼려서 먹을 경우 식이섬유와 비타민B, C, 미네랄의 함유량이 훨씬 커집니다. 살짝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냉동실에 얼린 후 필요할 때 꺼내서 먹으면 더욱 몸에 좋은 식재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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