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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염증 예방하는 봄나물 종류와 및 주의 점

by 스볼컵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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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에는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있고 방향성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의 효능이 굉장히 우수합니다. 그래서 봄에는 봄나물만 잘 챙겨 먹어도 염증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염증에 시달리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봄나물은 염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냉이는 눈, 두릅은 관절염, 씀바귀는 피부와 모든 염증, 민들레는 호흡기,쑥은 위에 좋습니다.  

냉이

냉이는 나물계의 인삼으로 특히 눈에 좋은 봄나물입니다. 눈 건강은 오장육부 중에서 간과 관계가 있습니다.

첫째, 효능

냉이의 대표적인 효능이 간기를 잘 순환시켜서 눈을 밝게 해주는 작용입니다. 눈이 침침하고 피로할 때, 눈병이나 눈 다래끼가 잘 생기고 알레르기 때문에 눈이 충혈되고 가려워서 고생할 때도 냉이를 자주 먹으면 좋습니다. 냉이는 항히스타민 작용이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둘째, 먹는 방법

냉이를 뿌리에 있는 흙을 잘 씻어낸 다음 살짝 데쳤다가 말려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 두면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쌉싸름한 맛과 흙향이 어우러져서 냉이 된장국이나 냉이차로 먹으면 좋습니다. 냉이는 성질이 평해서 냉한 체질이든 열이 많은 체질이든 체질 관계없이 다 잘 맞습니다.

셋째, 주의할 점

자궁 수축 작용이 있기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 과잉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칼륨 함량이 높은 편이라 결석이 있거나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냉이차를 물 대용으로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두릅

두릅은 관절염증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첫째, 두릅 효능

두릅은 새순이 나는 곳에 따라서 종류가 다양합니다. 키가 작은 두릅나무에서 자란 어린순은 참두릅이라 하고, 나무가 아닌 땅에서 자란 땅두릅이 있습니다. 그리고 엄나무에서 자란 개두릅이 있습니다.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관절의 통증과 부기를 완화시켜 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운을 돋우는 효능도 있습니다.

둘째, 종류별 특징

참두릅이 맛과 향이 가장 적지만 식감이 부드러운 편이라 식용으로 먹기 가장 좋습니다 다. 땅두릅은 식감이 질기지만 약성이 가장 좋습니다. 개두릅은 참두릅과 모양이 비슷한데, 잎의 색이 진하고, 맛과 향이 참두릅보다 쓰고, 다른 두릅보다 몸을 보하는 효능이 가장 적지만 어혈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팔다리 저릴 때 도움이 됩니다. 영양성분은 참두릅 100g에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552.4mg으로 풍부합니다. 두릅에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브로콜리에도 많은 캠페롤 성분입니다. 면역력 강화, 항염증 작용이 우수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양파에 많은 케르세틴 성분이 두릅에도 많습니다. 혈관벽에 쌓인 기름을 녹여주기 때문에 혈관벽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고, 고지혈증과 심혈관질환이 있을 때 도움이 됩니다.

셋째, 주의할 점

두릅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고 통풍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요산을 생성하는 영양소 중에 퓨린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통풍 환자는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주의해야 하는데, 퓨린은 단백질의 일종이라 주로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식물성 재료 중에서는 특히 아스파라거스와 두릅에 들어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통풍이 있거나 심할 경우 두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씀바귀

씀바귀는 쓴 맛이 가장 강한 나물로 피부염뿐만 아니라 모든 염증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첫째, 효능

씀바귀는 열독을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하며 출혈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농을 배출하고 새살이 돋게 하기 때문에 특히 피부의 염증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에 종기가 잘 생길 때 도움이 됩니다. 따뜻하고 건조한 봄에는 건선이나 아토피 같은 피부 질환도 심해지기 쉬운데 이럴 때 씀바귀가 약이 됩니다. 그리고 당뇨가 있으면 몸에 염증이 잘 생기는데, 씀바귀는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서 체내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당뇨 환자의 염증도 예방합니다. 

둘째, 먹는 방법

잎에서 뿌리까지 모든 부위가 약이 되고 무쳐 먹거나 김치로 담가 먹어도 되는데, 쓴맛을 빼고 싶다면 쌀뜨물에 담가 두었다가 활용하면 됩니다.

셋째, 주의할 점

씀바귀는 봄나물 중에서도 약성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체질이 냉하거나 아랫배가 평소에 찬 사람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복통, 설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뇌를 각성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불면증이 있다면 저녁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낮에 졸리고 나른한 춘곤증이 있을 때 씀바귀를 먹으면 머리를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민들레

민들레는 소염 및 항균 작용으로 호흡기 염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첫째, 효능

민들레도 쓴맛이 나는데 락투스피크린이라는 쓴맛 성분이 소염 작용이 있습니다. 더불어 항균 작용이 우수합니다. 특히 감염으로 인한 호흡기 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급성 편도선염, 인후염, 중이염, 부비동염, 기관지염이 있는 경우 민들레 나물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민들레는 해열작용과 해독작용이 함께 있으면서, 멍을 풀어주고 소변을 잘 보게 하고, 습을 제거하고 이담작용까지 있습니다. 그래서 간염이나 담낭염을 다스리고 림프에 멍울이 잡히는 임파선염이나 유방에 멍울이 잡히는 유선염, 그 밖에도 질염이나 방광염 같은 염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둘째, 민들레 종류와 채취 시기

길에 보면 민들레를 볼 수 있는데 아무 민들레나 건강에 이로운 것은 아닙니다. 주로 도로 주변과 같이 길가에 핀 민들레에는 중금속 등에 노출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아서 캐서 먹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꽃 색깔이 노란색인 것은 번식력이 좋은 외래종입니다. 이것보다는 흰색 꽃이 피는 재래종 민들레가 효능이 가장 우수합니다. 채취 시기도 중요한데 꽃이 핀 것을 캐서 먹으면 호능이 떨어지고, 그전에 꽃이 피려고 할 때 잎과 뿌리까지 전체를 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셋째, 주의할 점

민들레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민들레 나물을 처음 먹을 때는 먼저 조금만 먹어보고 괜찮으면 먹도록 합니다. 그리고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차거나 소음인 체질은 염증이 있더라도 장복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쑥은 자궁을 따뜻하게 순환시켜서 생리불순, 생리통, 난임과 같은 여성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위염 치료제입니다.

첫째, 효능

스티렌정이라는 위장약도 주요 성분이 쑥인데, 쑥에 나는 특유한 향에는 시네올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그 밖에 식물성 플라보노이드인 유파티린이 위의 염증을 억제하고,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 인버타아제 항산화효소인 카탈라아제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둘째, 먹는 방법

봄철 보양식으로 도다리쑥국을 먹으면 좋고, 만성 위염이 있다면 쑥도 냉이처럼 봄철에 넉넉하게 구입해서 바짝 말린 후에 분말로 만들어 두었다가 다양한 요리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셋째, 주의할 점

성질이 열하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열이 많거나 소양인, 태양인이 장복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 인진쑥, 개똥쑥처럼 쑥자가 들어가는 약초들이 많은데, 성질과 효능이 달라 원하지 않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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