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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고르는 방법

by 스볼컵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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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라고 다 똑같은 올리브유가 아닙니다. 등급이 있고 고를 때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종류가 많아 몸에 좋은 올리브유 고르는 게 어렵습니다. 기준에 맞으면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가성비부터 최고 품질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250ml 기준으로 10,000원에서 25,000원 정도 사이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입니다. 산도 0.8%로 무난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는 폰타나가 있을 수 있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샐러드뿐만 아니라 전도 부치고 튀김까지 다 해 먹고 싶다면 산도가 더 낮은 가르시아나 브로슈낭을 선택하면 됩니다. 항산화 작용이 있는 폴리페놀, 올레오칸탈 함량이 높은 걸고 선택해서 먹고 싶다면 레페레 코라티나가 좋습니다. 또 오일을 좀 오래 두고 먹는 편이라 산도가 가장 낮으면서도 좋은 품질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선택한다면 오로바일렌 피쿠알이나 아르베키나를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오로바일렌 피쿠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원산지는 스페인이고, 산도가 0.1%입니다. 보통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경우 산도가 0.8% 미만이어야 하는데, 0.1%면 굉장히 낮은 거니까 엑스트라 버진 등급 중에서도 높은 등급의 오일에 해당됩니다. 올리브유로 계란프라이를 하거나 튀김 같은 열을 가하는 요리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쓴다면 산도가 최대한 낮은 걸 쓰는 게 좋습니다. 같은 오로바일렌도 종류가 산도나 올리브 열매 품종에 따라서 세 가지 정도 나와 있습니다. 병뚜껑 부분이 검은색으로 된 것은 피쿠알 품종이고, 연두색으로 된 것은 품종이 아르베키나 품종인데 둘 다 괜찮습니다. 올리브유를 구매할 때 산도를 확인해야 되는데 병에 다로 적혀 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어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살지 미리 정하고 가거나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게 제품 상세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고 산도 확인도 가능해서 고르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얼리 하베스트 제품인데 얼리 하베스트라는 것은 올리브 열매가 덜 숙성되었을 때 어린 올리브 열매였을 때 수확을 해서 짠 기름이라는 말입니다. 오래 숙성된 올리브 열매로 오일을 짜면 기름 생산량은 많아지지만 맛과 향이 떨어지고 열매의 폴리페놀 성분도 떨어지게 됩니다. 어린 올리브 열매를 사용하면 기름은 소량 생산되지만 맛과 향이 강하고 신선하고 항산화 성분이 뛰어나서 건강에도 더 좋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의 성분 함량을 보면 올레인산이 77.31%, 폴리페놀이 595mg/kg으로 같은 다른 엑스트라 올리브유 중에서도 이런 좋은 성분이 많은 편이고, 올리브 열매는 품종마다 맛과 향이 조금씩 따릅니다. 아르베키나 품종을 먹어 보면 약간 쌉싸름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나고 목 넘김이 약간 매콤한 향도 납니다. 기름의 느끼한 맛보다는 향이 좋아 전반적으로 산뜻한 맛이 나고, 피쿠알 품종은 좀 더 묵직한 맛이 나서 취향대로 선택하면 됩니다. 올리브유를 처음 샀을 때 20ml 정도는 마셔서 맛과 향을 느껴보면 좋습니다. 250ml에 25,000원 정도 됩니다.    

 

 

 

폰타나 아르베키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샘표에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맛은 좀 더 견과류 같은 고소한 풍미가 있고, 산뜻한 맛보다는 무난한 맛으로 매콤한 맛은 살짝 덜합니다. 그래서 생식을 하기에 부담 없고, 샐러드에 먹기도 부담 없는 맛입니다. 그리고 폰타나 아르베키나도 얼리 하베스트에 속하고 핸드 피킹한 오일입니다. 핸드 피킹은 손으로 직접 열매를 수확한 것으로 올리브 상처를 최소화한 것입니다. 손으로 직접 열매를 따다 보면 올리브 과육의 상처가 나지 않기 때문에 산패할 확률이 적어집니다. 가격도 250ml 기준 14,0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산도에 대한 언급이 따로 없어 최저 산도는 아니고 한 0.8% 산도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볶음 요리나 튀김 요리에는 웬만하면 사용하지 말고 생식이나 샐러드 정도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가르시아 델라크루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원산지는 스페인이고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지에서 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산도가 0.17%니까 거의 최저산도이고, 올리브유의 핵심 항산화 성분이라 할 수 있는 올레오칸탈이 68.9mg/kg이나 들어 있습니다. 앞의 두 가지 올리브유는 올리브 단일 품종으로 기름을 짠 것이라면 가르시아는 4가지 품종의 올리브 열매를 함께 짜서 블렌딩 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 가지 품종으로만 만들어진 올리브유는 특정한 맛과 향이 도드라집니다. 그런데 블렌딩이 된 것들은 특정 맛이 강하기보다는 요리에 썼을 때 두루두루 다 어울릴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취향과 요리에 따라서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23도에서 추출한 냉압착오일이고, 가격도 250ml 기준 10,000원 정도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레페레 코라티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원산이는 이탈리아이고, 산도가 0.17%이고, 100여개의 올리브 품종 중에서 페놀 함량이 가장 높다는 코라티나 품종만으로 냉추출한 오일입니다. 폴리페놀 함량이 794mg/kg, 올레오칸탈이 183.55mg/kg로 많고 올레오칸탈 성분이 풍부한 만큼 끝 맛이 확실합니다. 맛은 묵직하고 목에서 넘어갈 때 매운맛 알싸한 맛이 강하게 퍼집니다. 그리고 약간 쌉싸름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주는 올리브유입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올리브유를 먹는다면 산도와 올레오칸탈 함량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제품도 좋은데 일단 맛이 강해서 올리브오일에 처음 입문한다면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단점이 250ml짜리가  없습니다. 큰 병 500ml짜리만 판매되고 있고 45,000원 정도로 250ml 기준 23,000원 정도입니다. 오로바일렌과 비슷한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입니다.   

브로슈낭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원산지가 프랑스이고 유기농 인증을 받았고 27도에서 냉압착해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향은 은은하고 약간 과일향 같은 게 납니다. 맛은 다른 종류들과 비교했을 때 많이 화하지 않으면서 약간 아몬드 맛도 나고 후추 맛도 약간 나면서 무난합니다. 두루두루 여러 요리에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정도의 오일입니다. 산도는 0.2%인 반면 가격은 250ml에 14,000원 정도로 가성비가 좋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입니다. 다른 오일들과 달리 250ml보다 더 작은 170ml나 200ml짜리도 있기 때문에 작은 용량으로 시도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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