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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궁을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by 스볼컵 2021. 11. 30.

사회적으로 같이 일을 하면서도 똑같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똑같은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여성으로서 좀 더 취약한 느낌을 받습니다. 여자라서 그런 것인지 호르몬의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취약하다고 하면 조금 어폐가 있을 수 있기는 하지만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여성 건강이 취약한 이유

여성의 몸은 남성과는 태생적으로 다릅니다. 2차 성장이 있고 난 이후부터는 항상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라 손님 맞을 준비를 합니다. 매달 손님 맞을 준비를 하기 위해서 내가 음식을 먹어서 항상 좋은 영양분을 자궁이라는 곳에 비축을 해두었다가 그 달 만약에 손님이 오지 않으면 싹 정리해서 버려내고 다시 준비를 합니다. 한 달에 한번 싸이클로 돌아가기 때문에 월경이라고 하는데 일종에 대청소 같은 것을 매달 하는 것입니다. 하혈을 통해서 내보내는데 일 년에 매달 하다 보니 몸의 컨디션과 관계없이 계속 진행이 되다 보니까 여성의 경우 항상 혈부족 상태에 빠져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조금만 피곤해도 에너지 소모를 더해도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는데 비교했을 때 남성의 경우 피곤하다고 해서 어지러워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빈혈이 그냥 빈혈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혈 부족증이 생기면 취약한 부분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너뷰티의 시작

몸이라는 것이 겉 따로 속 따로 돌아가는 시스템이 아니고 통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결국은 피부에서 나타나는 드러나는 것들이 내 몸 안의 상태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피부가 보통 노화되는 증상들을 겪을 때 피부가 노화되는 과정을 보면 몸속 안에 오장육부 특히 여성의 경우 자궁의 노화와 가장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월경 전까지는 항상 몸 안에서 묵은 혈, 오래된 혈이 잘 배출되고 맑은 혈액이 다시 만들어져서 순환되는 사이클이 매월 혹은 2개월만이라도 한 번씩 규칙적으로 잘 돌아가면 혈액이 맑아지고 혈색이라고 하는 얼굴에 드러나는 색깔이 좋아지고 그러다 보면 본바탕이 밝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인해서 시스템, 밸런스가 깨지게 되면 바탕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똑같이 화장을 하더라도 화장이 잘 안 먹는다거나 그런 문제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자궁 물혹이 잘 생기는 체질 

자궁 물혹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정확한 용어가 아닙니다. 자궁에는 물혹이 아니고 대부분 실질적인 조직이 이상 증식되면서 덩어리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자궁물혹이라는 용어로 그냥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궁물혹은 진짜 물혹이 아니고 자궁 내 양성 종양을 시중에서는 자궁물혹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가장 많은 자궁 내 종양 같은 경우로는 자궁근종이 있습니다. 자궁근종 같은 경우에는 근육 조직인 자궁 내 평활근 조직이 이상 증식해서 덩어리 지는 것을 얘기하는 것인데 난소 기능과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난소 기능이 활발한 시기에 증식이 더 잘 될 수 있습니다. 보통 병원에서는 크기가 너무 크지 않으면 일단은 완경이 될 때까지 기다려 보자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생활 속에서 너무 불편함이 있을 때, 생활 속에서 가장 불편감을 느끼는 순간이 하혈량이 굉장히 많은 것입니다. 그냥 월경 정도가 아니라 근종이 있는 경우 월경 기간 동안 어마어마한 양의 하혈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빈혈이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증상이 되고 일상생활이 안될 정도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래서 일상생활이 지속이 안될 경우에는 완경이 아니더라도 수술을 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성 생식기 쪽으로 물혹이라고 하는 것은 보통 난소에 생기는 경우입니다. 말 그대로 혹 안에 물이 차는 것입니다. 그런데 차있는 물의 종류에 따라서 타입을 나눠 볼 수가 있습니다. 먼저 혈액이 차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액이 차 있는 경우에는 색깔 자체가 초콜릿 색깔 같아서 초콜릿 낭종이라고 이름을 불리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자궁 내 있던  생리혈 조직이 역류를 해서 난소로 가서 자리를 잡고 증식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난종이 잘 생기는 경우 체질적으로는 생리혈도 평상시에도 분명히 덩어리가 많았을 것이고 어혈성 체질이라고 합니다. 혈액이 잘 정체하고 어혈이 잘 생기는 체질이 낭종이 있을 때는 초콜릿 낭종이 잘 생깁니다. 

 

 

 

자궁 건강을 위한 음식 꿀팁

체질에 따라 다릅니다. 생애주기별로 나누었을 때 청소년기에 피해야 할 것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학생들도 많이 마시는데 기본적으로 온도가 찬 음료가 들어오면 혈관이 바로 수축합니다. 혈관이 문들 닫다 보면 당연히 혈행도 굉장히 느려집니다. 그러다 보면 자궁 쪽, 말초로 가는 혈행도 굉장히 길이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생리 전 증후군이나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자궁 유지

사회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은 항상 나보다는 일이 우선이 되는 경우가 많고 가정에서 가정을 지키기에 여념이 없는 여성들은 나보다는 항상 아이들, 남편, 부모님을 챙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항상 나를 아끼고 보듬어 주고 챙겨주는 일은 뒷전이고 항상 서투른 것 같습니다. 건강한 자궁을 유지하는데 따뜻한 환경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항상 내 몸을 먼저 챙기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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