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배우기도 쉽지만 기술적인 부분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중요합니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시장에 뛰어들면 정말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야 올바른 방법으로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습니다.
반드시 손실을 본다는 것
일시적으로나마 손실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손실이 너무 아파서 손절하는 경험도 해 볼 것이고, 살아날 때까지 기다리는 인고의 시간도 펼쳐질 것입니다. 투자는 운전을 배우는 것과 비슷합니다. 운전 초보 때는 차를 긁기도 하고 후진하다 소화전도 박고 휘발유차에 실수로 경유도 넣고 하는데 이런 것들을 다 배워둬야 추후에 큰맘 먹고 차를 샀을 때 애지중지 아껴 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평생 운전은 안 할 거라고 돈만 계속 모으다가 오랜 시간 돈을 모아서 크고 비싼 차를 샀는데 경험이 없다 보니 그대로 들이박고 전손 처리하고 그런 것과 같습니다. 금융에서도 이런 것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초보 시절은 반드시 겪어야 되고 꼭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빠를수록 좋고 싸게 할 수 있을 때가 좋은 것입니다. 손실의 과정을 통해서 어느 정도에 감당을 할 수 있고 누구도 원망하지 않을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것입니다.
주식정보를 얻는 곳
주시 정보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에 투자를 진득하게 하고 있는 사람을 통해서 얻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 사람이 주변에 없다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끊임없이 정보를 생산해서 만들어 주는 금융사이고, 또 하나는 인터넷 상에 있는 정보입니다. 포인트는 근원적인 의미를 파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금융사는 주식시장이 좋아야 돈을 버는 곳입니다. 금융사에서 주는 정보들은 현재 시점에서 미래를 바라볼 때 아주 좋게 흘러갔을 때에 대한 시나리오를 보여 줍니다. 인터넷은 주식시장이 좋다고 돈을 버는 곳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많이 봐야 돈이 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쪽 영역은 자연스럽게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룹니다. 그래서 금융사에 있는 긍정적인 미래와 인터넷 상에 떠도는 비관적인 미래를 잘 버무려서 그중에 들어있는 팩트만 뽑아서 잘 사용해야 되는 것입니다.
공부만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주식을 바라보는 입장을 너무 전문영역, 공부의 영역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됩니다. 주식 전문가라는 말은 사실 명확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모두 각자의 고유한 무기를 들고 시장에 도전을 하고 있는 형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나름의 방식으로 도전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중에 어떤 방식이 시장에 잘 될지 사실 그때그때 다르고 매우 크게 운에 의해서 좌우되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하고 많이 안다고 비례적으로 수익률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주식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주식을 하는 것에 대해 너무 주눅이 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주식은 섣불리 할 때도 있는 것입니다. 알아두면 좋을 것과 모르면 큰일 나는 것은 명확게 구분이 돼야 되는 부분입니다. 보통은 수많은 지표들은 알아두면 좋은 것들에 속합니다. 주식에 너무 모르고 접근을 하면 돈을 잃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알아도 돈을 잃습니다. 적당히 아는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많이 버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모르면 사기를 당하고 너무 많이 알면 너무 위기가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무 공부를 다 하고 주식을 하려고 하지 말고 생각보다 쉽게 소액으로 좋아하는 기업부터 사서 몸으로 배우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단타의 유혹 뿌리치기
보통 단타 치는 쪽으로 가기 마련인데 단타를 안 치는 것이 좋습니다. 단타로 돈을 버는 것은 트레이더라는 전문 직종이 따로 있는 것입니다. 짧게는 돈을 버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있을 때 돈을 번 대부분은 진득하게 장투로 돈을 버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주식이기 때문에 장투를 해도 망하는 종목도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에 성공하는 것들은 장투가 많다는 것입니다.
힘들면 언제든 떠나기
주식을 반드시 해야 된다는 압박은 가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주식을 하면 안 되는 사람들의 인간상이 명확히 있습니다. 그래서 이 그룹의 사람일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항상 해야 합니다. 손실이 나는 그 자체를 용납 못하고 실수를 인정 못하는 완벽 주의자라던지 결정장애가 있어서 남에게 투자에 관한 것을 너무 많이 의지한다던지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아직까지 주식이 완전히 필수는 아닙니다. 아직도 주식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로소득을 열심히 모아서 어느 정도의 종잣돈을 만들어서 지방에 있는 부동산 투자를 한다던지 다른 방법으로 아직은 기회가 있습니다. 결국 주식투자는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원망할 사람이 없습니다. 못 버티면 스스로가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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