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재테크

중국 285조원 증발! 중국이 폭망할 수밖에 없는 2가지 이유

by 스볼컵 2021. 10. 8.
반응형

최근 중국 반도체가 심상치 않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 반도체 산업은 오히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재정난의 한계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고 다른 경쟁업체들과의 기술격차가 큰 것이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일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던 반도체 재고 수준이 지난 3분기부터 감소세로 진입했고 게다가 5G 통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반도체 관련한 새로운 수요가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국내 기업 삼성은 초격차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펼쳐질 반도체 호황기에 미리 대비하여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 있는 반도체 공장에 투자를 확대하여 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a1

 

 

중국 반도체 산업 난감한 상황

중국은 향후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난감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권은 반도체 산업 육성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지만 그 투자금을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온라인 경제 매체에서는 현재 중국 전역에서 50개 대규모 반도체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총투자비만 2천430억 달러 한화 285조 8천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첫째, 재정난의 한계

주요 투자 주체인 중국 지방정부들의 재정난이 한계에 달해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둘째, 기술격차

다른 경쟁업체들과 기술격차가 크고 치밀한 계획보다는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이 사업을 추진하는 목적이 되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a2

 

 

칭화대의 사업 부분인 양츠 메모리

중국 정부가 74%의 지분을 소유한 업체로 중국 반도체 기업 중 전망이 밝다고 알려졌지만 선진국 플래시 메모리 업체들에 비교하면 기술력에서 반 세대나 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른 반도체 기업들

기술력이 너무 떨어져 내세울 만한 곳이 없을 정도고 중국 반도체 기술은 대만의 TSMC에 비교하여 3~5년 뒤쳐져 있다는 지적입니다. 중국 동부지역의 한 반도체 산업단지는 이미 45억 위안을 투자했지만 주요 투자자인 지방정부의 재정난으로 사업을 중단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반도체 업계의 어두운 전망

중국의 반도체 칩 무역적자는 10년 전의 2배로 확대되었고, 반도체 산업은 매년 엄청난 투자 연구비가 들어가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중국 반도체 업계의 전망은 어둡기만 합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분석

중국 지방정부의 지출이 수입보다 약 7조 6천억 위안, 한화로 환산하면 무려 1천275조 원 정도나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반도체 업황을 보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삼성을 비롯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더 분발하여 중국과의 격차를 더 벌릴 필요가 있습니다. 

 

a3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