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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중년을 위한 노화를 늦추는 가장 확실한 방법

by 스볼컵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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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건강 관리할 것이 점점 많아지게 됩니다. 눈도 침침해지고 피부도 푸석해지고 탈모도 심해지고 뱃살은 금방 찌는데 근육은 금방 빠지고 염증은 잘 생기고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신경 써야 되는 부분이 점점 늘어납니다. 피로도 잘 회복이 안되고 몸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오장육부
오장육부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5대 질환인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 치매, 관절염을 포함해서 현대인들이 두려워하는 많은 질병은 완치보다는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혈압약, 당뇨약처럼 계속 먹어야 하는 약도 많고 암이나 심장질환도 언제든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생관리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보편적인 건강법

노화와 질병을 늦추는 가장 보편적인 건강법은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으로 압축해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추가한다면 소식, 금주와 금연, 체온관리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나만의 맞춤 건강법 찾기 

사람마다 노화 속도가 다른 것처럼 내 몸 안의 5장 6부도 노화 속도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위장의 노화 속도가 빨라서 이른 나이부터 위축성 위염이 찾아오고 어떤 사람은 췌장이 빠르게 노화하면서 혈당조절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뇌신경의 노화가 다른 장기보다 빠르게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각 장기마다 노화 속도에 편차가 있고 이것이 질병 발생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노화와 질병을 늦추는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나를 잘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를 위해 '타고난 나'와 '현재 나의 상태'를 알아야 합니다.  

 

 

 

'타고난 나'를 아는 것

먼저 내 몸이 어떻게 타고났는지 알려면 두 가지를 꼭 같이 봐야 합니다.

첫째, 유전자 검진을 통한 유전적 소인

유전자 검진은 원래 친자 확인 등을 할 때 활용되었습니다. 가족력이 있을 경우 아직 암은 아니지만 미리 예방을 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유전자 검진 비용이 몇천만 원대로 매우 고가였지만 지금은 보편화하여서 몇십만 원이면 받을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건강검진과 달리 유전자 검진은 일생에 딱 한 번만 하면 되는 검진이기 때문에 여건만 된다면 꼭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각종 암을 비롯해서 치매, 파킨슨, 관절염, 중풍, 심근경색, 녹내장, 황반변성 등 현대인에게 잘 생기는 질환에 대한 나의 유전적 위험도를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비만 유전자부터 식탐 유전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유전자, 카페인, 니코틴, 알코올 대사 유전자, 근육 발달능력, 운동 후 회복능력 유전자, 불면증 유전자, 피부염증, 기미, 탈모 유전자 등  건강 전반에 걸친 유전적 소인을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둘째, 5장 6부 기능의 강하고 약함에 따른 체질적 소인

내 몸의 5장 6부 중 어떤 부분이 강하고 약한지 체질적인 소인을 알아야 합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나는 5장 6부 중에서 특히 어느 부분의 노화 속도가 빠른지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현재 나의 상태'를 아는 것

혈액검사, 내시경, 엑스레이 검사, 심전도 검사 등 매년 하는 건강검진을 통해서는 검사를 받는 순간, 즉 현재의 내 몸 상태가 어떠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인들은 머리를 많이 써서 몸도 몸이지만 신경 피로도 심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나의 스트레스 지수와 신경 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자율신경 검사도 같이 하면 좋습니다. 

 

 

 

노화를 늦추고 질병을 예방하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방법

첫째, 구체적인 건강 설계도

유전적 소인과 체질로 타고난 나를 살피고 가장 기본적인 건강검진 결과들과 자율신경 검사 등을 활용해서 현재 나의 상태를 확인하면 앞으로 내가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면 좋은지 구체적인 건강 설계도를 그릴 수 있습니다. 내 몸에서 특히 어느 부분의 노화 속도가 빠른지 파악하고 건강관리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그에 맞춰서 짜임새 있게 쓰는 것이 노화를 늦추고 질병을 예방하는 좀 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예방의학이면서 개인 맞춤 의학인 것

5장 6부의 노화는 타고난 소인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운동, 스트레스, 식습관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원인이 될 수도 있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병을 키우기 전에 미리미리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곧 예방의학이면서 개인 맞춤 의학인 것입니다.

셋째, 내가 어떤지를 알고 그에 맞게 관리

건강은 남이 어떤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지를 알고 그에 맞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과 나는 타고난 것, 살고 있는 환경, 생활습관 모두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내가 어떤지 알고 그에 맞게 관리한다면 막연함이나 두려움은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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