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쌈 채소 중 하나입니다. 상추에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 철분, 엽산이 풍부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런 상추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상 이점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상추를 더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면 피로가 유발되고 각종 염증이 발생하면서 면역력에 문제가 생깁니다. 상추는 이러한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줍니다.
상추
상추는 성질이 차가워 과섭취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반찬으로 적당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효능
상추에 풍부한 비타민A와 B, 히로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은 몸속 독소 배출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런 성분들은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은 물론 해독작용 또한 뛰어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상추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여 막힌 기를 통하게 하고 해독작용이 우수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둘째, 상추 나물
상추를 쌈으로 먹으면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가 힘들고 금방 시들해져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상추 나물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 나물은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먹기도 편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상추 나물에 같이 들어가는 오이는 상추와 궁합이 아주 좋아 건강상 이점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셋째, 그 외 효능
상추는 불면증 개선과 눈 건강, 뼈 건강에도 좋습니다.
오이
첫째, 정화 채소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배설 기관이 완벽하게 기능하도록 돕는 정화 채소입니다.
둘째, 효능
오이는 몸을 알칼리 화하는데 도움을 주어 독소 제거 능력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내 몸을 더욱 깨끗하게 만드는 상추 나물 만드는 방법
상추와 오이를 같이 나물로 먹는다면 상추가 독소를 배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을 오이가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2인분 기준 상추 한 줌 200g과 오이 1개 그리고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첫째, 양념장
고춧가루와 간장, 식초를 각각 2스푼씩 넣고 들기름과 다진 마늘은 1스푼씩 넣어 만들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매실액을 조금 넣어도 좋습니다.
둘째, 상추 이물질 제거
상추는 물에 5분 담가놓은 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셋째, 상추 살짝 데치기
끓는 물에 상추를 넣었다 바로 빼서 살짝만 데쳐줍니다.
넷째, 찬물로 헹구고 물기 짜기
데친 상추는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꼭 짜줍니다. 상추는 물기를 짜도 수분이 워낙 많은 채소라 충분히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상추와 오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
물기를 짠 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볼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껍질째 잘 세척한 오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잘라 같이 넣어줍니다.
여섯째, 양념장 넣고 무치기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무칠 때 소금으로 간을 살짝 한다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일곱째, 깨 뿌리기
이렇게 완성된 상추 나물에 깨를 솔솔 뿌려서 먹으면 칼슘 함량과 고소함 모두 높일 수 있습니다. 맛있는 상추 나물로 몸속 독소는 배출하고 면역력은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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