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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암 발생과 호르몬 교란하는 집 안 발암 물질 물건

by 스볼컵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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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도구들이 발암물질이 되고, 쌓여서 몸속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 꼭 점검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해당 사항이 있는지 없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편리함이 주는 만큼 현명하게 활용해야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들 중에서 발암물질 원인이 될 수 있는 4가지가 있습니다. 연마제를 닦아내지 않은 스테인리스 조리기구, 코팅이 벗겨진 코팅팬, 오래된 플라스틱 도마, 직사광선에서 오랫동안 보관된 생수 페트병과 같은 물건들은 발암물질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냄비

스테인리스 냄비는 튼튼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고 표면이 매끄러워서 양념이 잘 배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한 가지 있는데 바로 연마제입니다.

첫째, 연마제

스테인리스는 합금이기 때문에 가공하는 과정에서 표면을 연마하기 위해 연마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사용하는 연마제 중에서 탄화규소라는 물질이 2A 등급 발암추정물질에 해당됩니다. 연마제가 묻은 냄비에 국물을 끓여 마시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스테인리스 냄비에 국을 끓여 마신다고 당장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해독 배출 능력이 약해서 발암 물질이 체내에 오랜 기간 잔존하면 암을 촉발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연마제를 제거하고 판매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연마제 제거에 비용이 들고, 연마제 없이 출고되면 전시된 상품에 흠집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냄비를 포함해서 주전자 등 스테인리스 도구를 건강에 문제없이 사용하려면 반드시 연마제를 제거해야 합니다.

둘째, 연마제 제거 방법

연마제는 물을 밀어내는 소수성 물질이기 때문에 물이나 주방세제로 닦이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 구입 후 3단계 세척법으로 제거하면 됩니다. 먼저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전체적으로 닦으면 새카맣게 뭔가 묻어 나오는데 이것이 연마제입니다. 바깥, 안, 손잡이에서 검은 것이 안 나올 때까지 닦아줍니다. 그다음 베이킹소다 물로 설거지해 준 후 주방세제로 마무리 세척합니다. 

 

 

 

코팅 프라이팬

사용하고 있는 프라이팬의 코팅이 벗겨졌다면 폐기해야 합니다. 프라이팬은 코팅된 제품과 비코팅 제품이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팬이나 무쇠로 만든 팬은 비코팅 팬이고, 금속 위에 불소수지나 세라믹이 코팅된 것이 코팅 팬입니다. 보통은 코팅팬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들기에 무게가 가볍고 음식이 팬에 눌어붙지 않는 장점 때문입니다. 코팅팬은 티타늄코팅, 마블코팅, 다이아몬드코팅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름은 다양하지만 모두 불소수지에 마케팅을 위한 성분들을 소량씩 첨가해서 만든 코팅팬입니다. 코팅팬의 문제는 코팅이 벗겨진다는 것입니다.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에서는 알루미늄 등 금속 성분이 나올 수 있는데, 알루미늄은 체내 흡수가 적은 편이지만 극소량이라도 장기간에 걸쳐 체내에 쌓이면 뇌, 콩팥 등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프라이팬 바닥 코팅이 벗겨져 본체가 보이면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첫째, 코팅팬 교체주기

코팅팬 교체주기는 6개월에서 1년 정도입니다. 만약 눈으로 코팅이 벗겨진 것이 보이면 바로 교체해야 하고, 팬에 음식이 눌어붙기 시작하면 코팅이 벗겨졌다는 신호이므로 새 팬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팬을 6개월마다 한 번씩 교체한다고 하면 아깝습니다. 그래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돈 아끼는 코팅팬 관리법이 있습니다.

둘째, 코팅팬 관리법

먼저 설거지할 때 절대 철수세미를 이용해서 박박 문지르면 안 되고 코팅팬은 부드러운 스펀지 수세미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조리할 때도 나무주걱이나 젓가락, 숟가락으로 휘저으면서 코팅을 긁어내서는 안 되고 실리콘 주걱같이 부드러운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코팅팬은 과열되면 코팅층이 손상되기 때문에 팬이 비어있는 상태로 너무 오래 가열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조리할 때 양념 소스나 소금이 있는 재료로 오랫동안 조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불소수지가 염분에 부식되어 코팅이 벗겨지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일 년 넘은 도마

일 년 넘은 도마는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재료와 물에 수시로 노출되는 도마는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 같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기보다 수백 배 많은 박테리아가 살고 있습니다. 식재료 찌꺼기를 먹이 삼아서 세균이 번식되는데 한 마리의 세균만 있어도 10분이 지나면 기하급수로 늘어나기 때문에 도마 관리는 필수입니다. 같은 도마를 일 년 넘게 사용하면 평균 잔여 세균수도 새것의 3배 이상 늘어납니다.

첫째, 나무도마와 플라스틱 도마

많이 사용하는 도마로는 나무도마와 플라스틱 도마가 있는데 나무 도마는 물기를 잘 빨아들이고 잘 갈라지며 칼자국에 식재료가 잘 끼는 단점이 있습니다. 플라스틱 도마는 물기를 잘 흡수하지는 않지만 표면에 물기가 남아있으면 세균이 급격히 번식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마를 두드릴 때 방출되는 미세 플라스틱이 문제입니다. 플라스틱 도마에서 칼질 시 미세플라스틱이 떨어져 나오는데 이 플라스틱은 열가소성 플라스틱입니다. 나무도마 역시 다른 종류의 미세 입자들이 많이 검출됩니다. 그래서 1년 넘게 너무 오래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고 평소 도마관리가 중요합니다.

둘째, 도마관리

도마를 끓는 물에 세척하기도 하는데 뜨거운 물이 닿으면 접착제로 붙여 만든 나무 도마의 경우 기능이 떨어져 수명이 더 짧아질 수 있습니다. 식초, 소금, 베이킹소다를 혼합해 뿌린 후 한 시간 정도 두었다가 물로 헹군 다음 직사광선이 아닌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세워서 하루 정도 말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강한 햇빛에 너무 세게 말리면 소독은 되지만 수분을 급격히 뺏어가기 때문에 나무 도마의 경우 변형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페트병

페트병 사용이 많아지고 한 번 사용한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져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첫째, 입 대고 마실 경우

물 1ml당 세균 100마리 이상이면 먹는 물 기준을 초과하게 되는데 생수병의 뚜껑을 따자마자 측정한 세균은 1ml당  1마리였지만 입을 대고 한 모근 마신 직후 물에는 900마리로 급증합니다. 먹는 물 기준 100이니까 이미 기준을 초과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생수병을 하루 뒀다가 세균측정을 하면 기준치의 400배가 넘는 40,000마리가 검출됩니다. 포인트는 입을 대고 마시는 것입니다. 타액과 음식물이 페트병 안에 들어가면 세균 감염의 온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직사광성 보관 주의

발암물질은 개봉하지 않은 생수병에서도 나올 수 있습니다. 개봉하지 않은 생수병이라고 해도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1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와 중금속인 알티몬 등 유해물질 발생 가능성이 큽니다. 페트병 생수는 미개봉시에도 반드시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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